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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다른 뜻1]

MBC 월화 드라마
<span style="text-shadow: 0 0 6px #006666; color:#fcfcfc ; font-weight:700; font-size:160%">골든 타임
Golden Time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 11시 5분
방송 기간 2012년 7월 9일 ~ 2012년 9월 25일
방송 횟수 23부작[1]
채널 파일:mbc.png파일:mbc.png
장르 의학 드라마


제작 MBC
연출 권석장, 이윤정
극본 최희라
출연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링크 공식 홈페이지

목차

1. 소개
2. 방영 후
2.1. 시청자 반응
2.2. 시청률
3. 등장인물
3.1. 이민우와 그의 주변
3.2. 강재인과 그의 주변
3.3. 그 외 해운대 세중병원 의료진
3.3.1. 병원 수뇌부
3.3.2. 외상외과
3.3.3. 응급의학과
3.3.4. 정형외과
3.3.5. 신경외과
3.3.6. 외과
3.3.7. 마취과
3.3.8. 성형외과
3.3.9. 환자 및 기타
4. 명대사
5. 2기에 대한 가능성?
6. 수상

1. 소개

2012년 7월 9일부터 9월 25일까지 MBC에서 방영한 월화 드라마이다.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고, 최희라 작가가 극본을 썼다. 그리고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가 공동연출자로 합류. 권석장 PD의 전작 중 파스타에 출연했던 배우인 이선균, 장용, 이성민, 조상기, 허태희 등이 《골든타임》에도 출연한다. OST도 파스타와 같이 에브리 싱글 데이가 작업했다.

하얀거탑이 병원 내 치열한 권력 다툼을 완성도 높게 그려냈다면 이 작품은 한국 외상의료, 특히 중증외상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다루는 의학 드라마다. 때문에 일본의 원작을 가져온 탓에 한국의 의료계와는 조금 동떨어졌던 한국판 하얀 거탑과 달리 현실성 면은 확실히 비교되며 감동적인 플롯이 꽤 있으면서도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작위적이지 않고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잘 녹아든다. 또한 그냥 순정만화 수준인닥터스 등 대부분의 한국 의드처럼 하라는 수술은 안하고 연애나 하고 있는 선남선녀들의 로맨스물이 아니라 병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해서 후줄그레+너저분한 의사가 한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발버둥치는 모습, 병원에서 숙식은 기본에 상사나 선임들에게 온갖 소리를 다 들으며 일하는 인턴 등등 한국의 열악한 외상외과 의료계 현실을 잘 반영하면서도 재미와 감동까지 잡아낸 수작이다.[2] 다만 후술하겠지만 높은 완성도에 시청률도 잘 나왔지만 배우 이성민과 PD와 작가간의 불화로 후속작 소식이 잠잠한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2. 방영 후

2.1. 시청자 반응

방영 첫 주, 전작인 빛과 그림자가 월화극 최강자로 오랫동안 군림해왔기 때문에 그 후광을 예상했으나, 이미 빛과 그림자 종영 전부터 화제성은 경쟁작인 추적자로 옮겨가 있었고 빛과 그림자의 종영에 힘입어 최하위였던 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면서 결국 첫 2회 시청률은 동시간대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초반까지는 한드에서 맨날 나오는 의학물을 가장한 연애물의 냄새가 나지 않으며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점, 의료계의 디테일한 면을 잘 살리고 있다는 관계자들의 호평, 월화극 1위인 추적자의 종영이 머지않았다는 점 등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보이고 있다. 반면 배우들의 사투리 연기가 잘 안되는 점이 지적되고 있고, 등장 인물 대부분이 사투리를 사용하다 보니 대화를 알아 듣기 힘들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있었다. 안그래도 복잡하고 생소한 의료 용어가 대사에 섞여 들어가는데 사투리까지 더해지니...

대체로 신은아 역의 송선미가 제일 무난한 반면, 최인혁 역의 이성민은 경북 사투리[3]를 구사하는지라 부산 배경인 드라마의 몰입에 방해가 되고, 그 외 사투리를 사용하는 인물은 전부 불만족스러운 듯한 부산 출신 시청자들의 의견이 보인다. 되레 환자나 환자 가족들 같은 엑스트라들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그러나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이성민의 연기가 절정에 오르며 이러한 논란도 한풀 꺾인 듯 싶다.[4]

2주 차에도《추적자 더 체이서》의 마지막회가 방영된 관계로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3주차부터 시청률이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후속작인 신의해운대 연인들이 방영을 시작해야 본격적인 시청률 경쟁이 이뤄질 것이지만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듯하다.

2012 런던 올림픽에도 불구하고 4주차가 정상 방영될 계획이었으나, 결국 7회의 방영시간이 22시 25분으로 늦춰졌다. 그러나… 실제로는 22시 50분에 시작. 30분간 불만이 쏟아지며 네이버 실시간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8월 14일 11회 방영분이 촬영시간 부족으로 인한 촬영분 미확보로 약 10분 정도 단축방영 되면서 골든타임 폐인들의 큰 원성을 샀다. 남은 10분은 다음 날인 8월 15일 첫 방영 예정이던 아랑 사또전 예고편으로 채우는 바람에, 애꿎은 아랑 사또전까지 비난을 받았다.

당초 20부작 이었지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3회 연장방영이 결정되었다. 그럼에도 시청자들은 ''3회 연장도 모자란다. 시즌제를 실시하라" 고 강력히 원하고 있는듯. 이러다 강제 시즌제 들어가겠네

그동안 뿌려놓은 떡밥을 어찌 회수할 것인지 시청자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약 5분 정도를 투자한 에필로그 성격의 엔딩에서 대부분 나름 깔끔하게 정리되었다.[5] 시청자들은 시즌 2 제작을 부르짖고 있지만, 그것이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

어쨌든 몇년이 지난 지나도 시즌 2 제작 소식은 전혀 없다. 거기에 작가는 2014년 드라마 개과천선의 조기종영 이후 깜깜무소식이다.

2.2. 시청률

회차TNmSAGB닐슨
전국수도권전국수도권
1회8.8%9.2%8.7%9.7%
2회7.2%8.7%7.8%8.9%
3회7.2%8.6%6.9%8.7%
4회7.8%8.3%7.4%8.4%
5회12.0%14.2%10.9%12.6%
6회13.3%15.0%13.6%15.9%
7회13.1%16.0%12.0%14.2%
8회14.4%17.2%14.2%15.5%
9회14.1%17.9%13.2%14.8%
10회14.7%17.7%13.2%14.8%
11회14.2%16.5%13.2%14.4%
12회14.5%17.3%14.0%15.6%
13회15.5%17.7%14.6%16.0%
14회13.1%14.8%13.3%14.8%
15회15.4%17.7%14.3%15.7%
16회15.0%17.0%14.6%16.7%
17회15.4%18.6%15.4%16.4%
18회13.5%15.5%13.5%15.1%
19회15.1%16.1%15.2%16.9%
20회14.5%16.2%15.5%17.5%
21회13.4%15.2%15.2%17.8%
22회13%15.1%13.7%14.8%
23회13.6%15.1%14.5%16.6%

3. 등장인물

골든타임 등장인물 이름의 상당수가 연출인 권석장 PD와 친분이 있는 PD, 또는 드라마 스태프나 의학자문을 맡은 의사의 이름에서 따온 점이 이채롭다.
  • 권석장 PD의 동료
- 이민우: 여우야 뭐하니 조연출이었고 지금은 tvN에서 활동 중.
- 김도형: 결혼하고 싶은 여자 조연출
- 송경화: 파스타 조연출
- 여인준(산부인과 교수): 나는 살아있다 연출
- 강대선(진통제 패치로 인한 의식저하 환자): 아이두 아이두 연출
- 최정규(자전거 교통사고로 실려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 마의 연출
  • 드라마 스태프, 의학자문
- 김호영: 프로듀서
- 박원국: 조연출
- 이상엽(산탄총 사고 잠정 피의자): C팀 연출
- 남오현(교통사고로 실려온 남자아이): 스크립터
- 박성진: 의학자문(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상외과 교수) 관련기사[6]

3.1. 이민우와 그의 주변

전공도 없는 아들이 항상 걱정스럽다. 무늬만 의사인 아들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 듯 하다. 그래도 아들이 이제 인턴으로 취직하고 매스컴에도 나왔으니 이제 놀림은 안받을 것 같다.
  • 민우의 동생
작중 등장하진 않고 민우의 입으로만 존재가 확인된 인물. 2차 병원에서 오기로 한 외상환자를 기다리는데 이 환자가 오는 도중 상태가 나빠져서 사망했다. 이때 민우가 "30살인데, 내 동생이랑 나이가 같네" 라고 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제 민우 부만 나오면 된다. 그니까 2기 만들어서 출연시키라고!

3.2. 강재인과 그의 주변

강재인의 남자친구이다. 해운대 세중병원 인근에서 공보의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민우가 기생하는 별장의 소유주이자 바람둥이. 첫 회에 출연 후에 출연이 없다가 3회에서 패러글라이딩 갔다가 추락사고를 당하고 해운대 세중병원으로 실려온다.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동안 양다리가 까발려진 상태. 일어나도 저승길 방선우가 VIP인 사정을 모르는 의사들의 설레발로 수술에 들어갔는데, 혈종이 더 커져서 재차 수술을 했다. 다행히 재수술 결과 상태가 호전되고 보호자인 누나도 남동생의 양다리를 알아버린지라, 결국 서울로 전원되고 8회 이후로는 극에서 퇴장한다. 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23화 에필로그를 보면 여전히 여자문제가 복잡한 듯.

  • 비서(나승호)
강대제의 비서. 항상 강대제의 곁을 따르며 보필한다. 강대제가 차에 두고 내린 휴대 전화를 갖다주려다 뇌동맥류 파열로 쓰러진 그를 병원으로 이송한다. 이사장 대행이 된 강재인을 변함없이 성심 성의껏 보좌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성실한 캐릭터로 보인다.

3.3. 그 외 해운대 세중병원 의료진

3.3.1. 병원 수뇌부

세중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5개의 병원 중 가장 열악한 해운대 세중병원의 원장. 병원 운영실적에 따라 자리가 유지되므로 이사장에게 충직하다. 강대제의 투병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나이 어린 이사장 대행을 따라 세중병원을 지켰다. 그러나 공밥으로만 병원장에 오른 건 아닌 듯, 여러 분과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중재하는 능력도 있고, 고집 센 최인혁을 설득해 결국엔 병원에 복직하게 만들기도 했다.

3.3.2. 외상외과

외상외과에 신은아의 후임으로 온 코디네이터[7]이다. 커피를 입에 달고 사는 최인혁에게 보온병에 담아온 총명탕을 따라줬다가 본의 아니게 신은아의 질투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도형이 그녀에게 반한 듯한 묘사가 있다.

3.3.3. 응급의학과

  • 나병국(정규수)
응급의학과 과장. 김민준 대신 최인혁을 데리고 있었는데, 외과에서 다시 데리고 가라고 병원장 앞에서 김민준 과장과 언쟁을 벌인다. 4명의 최인혁 반대파 과장 중 한 명이지만, 직접적으로 최인혁과 부딪히는 일은 없고, 같이 컨퍼런스도 다니는 걸 보면, 최인혁을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는 않는 모양이다. 의외로 최인혁에게 QI실에 박혀 있던 신은아를 붙여준 장본인이다. 게다가 외상외과팀의 헬기 도입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고, 딱히 반대하는 입장도 아닌 듯. 환자를 돌보거나 수술하는 모습을 보인 적은 없지만. 관련 컨퍼런스도 다니고 논문도 보는 걸 보면, 응급의학과에 대한 자부심은 있는 듯 하다.[8]
나님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3년차. 인턴들을 엄하게 대하지만, 사실은 상황이 심각할 땐 내심 얼어버리기도 한다. 물론 신입처럼 패닉에 빠지는 건 아니고 단순히 놀라는 것. 응급의학과 인턴인 이민우, 강재인, 장혁찬에게는 직속 상관이다. 인턴들을 갈굴 때 자신을 '나님' 이라고 호칭하는 버릇이 있다.[9] 새로이 외상외과로 온 간호사 서효은에게 반한 듯 하다. 지원자가없어 인력난에 허덕이는 응급의학과를 부흥(?)시키기 위해 면접에서 박살난 유강진에게 나병국이 하사한 의국 카드로[10] 술과 고기를 사주며 응급의학과로 살살 꼬드긴다. 하지만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유강진에게 게이 오해를 사기도 했다. 참고로 이민우보다 2살이나 어리다. 마지막회에서 병원 떠날 때 그동안 쌓인 건지 "내가 2살 많아, 내가 형이야!" 라고 어필하고 갔다.

  • 장혁찬(김사권[11])
이민우, 강재인과 동기인 세중병원 인턴. 서울 세중병원 고위직(과장급)의 자제분이며, 이런 사실을 감추지도 않아 김도형이 갈구다가 이 사실을 알고 뻘쭘해졌다. 나병국이 '성골' 운운할때 강재인은 자기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긴장했는데, 장혁찬이 어떻게 알았냐며 나선다. 본인은 영상의학과마취과로 가고 싶어하지만, 집안에선 소아과를 강요하고 있어서 고민인 듯하다.

정형외과 인턴. 이민우의 룸메이트로 응급실 바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이민우 등에게 알려주는 전서구형 캐릭터였으나, 레지던트 면접 시즌이 다가오자 당당하게 성형외과에 원서를 넣었지만, 스펙이 넘사벽인 지원자가 밀리고 밀려서 해운대 병원으로 온 바람에 그냥 "너 나가!"를 당했다. 그래서 다시 정형외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철새는 안 받아줘서 다시 박살. 하지만 김도형이 술과 고기로 꼬득여 응급의학과에 가게 된 듯 하다.

3.3.4. 정형외과

정형외과 레지던트 2년차. 레지던트/스텝들 중 가장 아부본능이 충실하다. 일종의 '심기보좌'가 쩌는 인물. 기본적으로 이민우 강재인에 대해 딱히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윗분들 분위기가 적대적이다 싶으면 가장 먼저 이민우와 강재인을 깐다. 21화에서 파스타이야기를 하며 이민우에게 "너도 먹고 싶으면 빨리 와. 유명한 쉡이 하는 데야.라는 대사를 쳤다.

3.3.5. 신경외과

신경외과 과장 겸 기획조정실장. 후자의 직책으로 과장들 중에서도 높으신 분들 접견을 자주 맡는다. 그런데 의외로 깐죽거리는 뉘앙스의 대사가 많다. 성격 더러운 다른 과장들과 달리 분노하는 장면이 거의 없다.[12] 과장들 중에선 그나마 제일 온화하고 말이 통하는 편. 실력은 확실히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13]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차. 이 드라마에 나오는 레지던트들 중에서 가장 임팩트 있게 인턴들을 갈군다. 큰 눈을 부라리며 거센 경상도 사투리[14] 사부작 사부작 다그칠 때의 포스는 과장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수준. 6회에서 이민우가 조영제 투여한 흔적을 뇌출혈로 판독해서 호출했을 때, 짜장면 먹으려다 내려와서 보고는 차트로 배를 쿡쿡 찌르며 "이게 뇌출혈이 아닌 건 의대생들도 아는 거다"[15], "인턴이라는 놈이 제대로 구별도 못하냐. 너 어느 대학 나왔냐."로 시작해서 의식불명 단계를 물어보며 네가 그 꼴이라며 갈굴 때 표정은 가히 압권... 16회에서 아직 정체를 숨기고 있는 강재인이 강대제를 실은 침대를 이동하던 도중 문틀에 부딪히는 실수를 범하자 접근금지를 날리고 16회 마지막에서 박금녀가 강재인을 신분을 공개하자 말 그대로 데꿀멍 말 그대로 주연잡는 조연의 포스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강재인이 이사장의 손녀딸이라는 것과 산탄총 환자 이야기와 이민우가 사고친 것을 김도형에게 이야기해줬다.

3.3.6. 외과

외과 과장
외과 펠로우, 유방 담당. 연애에 대해 강재인 앞에서 겁나 유식한 것처럼 굴었으나[16] 실상은 그녀야말로 모태솔로이자 연애를 글로 배운 여자. 그러나 방선우가 양다리로 밝혀짐에 따라 그녀의 예언이 정답이 되었고 또 산탄총환자 이야기도 맞혔다. 이 정도면 자리깔아야 할 듯. 이민우 강재인이 연쇄적으로 터트리는 사고에 대해서도 웬만하면 크게 나무라지 않고, 이민우를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 이민우가 수술에 재능이 있고 눈썰미가 좋다며 칭찬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 레지던트 면접 시즌이 되자, 이민우에게 외과에 지원하면 전폭적으로 밀어주겠다고 약속한다.[17] 참고로 냉채족발을 좋아하는 것 같다. 뭐 얻어먹을 일 생기면 손가락을 족발모양으로 모아 보이며 냉채족발을 사달라고 한다. 세부전공이 유방이라서 목숨이 걸린 위급한 수술은 가능한 피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래도 외과 전문의 실력은 어디 안 가는지 복막염 환자가 바이탈 흔들릴 때 이민우가 수액만 넣고 멍때리고 있자 빠르게 항생제 투여로 바이탈을 능숙하게 잡는 모습을 보여줬고 외과 전문의 중에서 응급 수술할 사람이 없자 자신이 배 열고 잡고 있을 테니까 다른 전문의들 수술 끝나면 바로 데리고 오라면서 응급 환자를 떠안는 모습도 보여준다.

  • 김준표 (이우동)
외과 레지던트 2년차. 송경화와 함께 김민준 과장의 뒤를 따라다니는 역할로 등장한다. 할말은 하는 송경화와 달리 김민준 과장에게 아부성 발언을 많이 한다.

3.3.7. 마취과

공식 홈페이지에는 마취과 스탭이라고 나오나, 극중에는 마취과 과장으로 등장하며, 과장 이상급이 참석하는 징계위원회에 참석한다. 신은아 간호사와 함께 최인혁 교수의 고충을 나름 이해주려는 인물. 서로 꽤나 친밀한 사이로, 지한구와 최인혁은 수술방에서도 서로 반말을 쓰는데, 다른 과장들이나 스텝들과는 서로 존댓말을 쓴다.[18] 사표를 쓰고 백수가 된 최인혁에게 외상센터 유치에 관심있는 다른 병원과의 면접 자리를 알아봐 주기도 했다. 근데 그 병원이 명인대학교 병원. 쾌활한 사람이면서 약간 눈치가 없는 듯, 극 후반부로 갈수록 신은아 선생도 떠나고, 이민우도 외과 레지던트로 떠나보낼 생각을 하면 심란하기 그지없는 최인혁 앞에서 종종 뒷북을 치거나 부아가 치밀게 만들어서 최인혁이 신경질을 내게 만들기도 했다. 내가 뭐 잘못했어? 신은아: 잘못하셨네요. 두 번 말하게 만들었잖아요!! 아랫사람에게 관대한 편이라 종종 이민우나 강재인의 편을 들어주기도 한다.인턴이 뭘 알겠냐. 살살 해라. 그리고 사실상 수술실의 최강 권력자 [19]이다. 표면적으로는 과장들 사이에서도 그닥 힘이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초 응급상황에서 최인혁이 데려온 환자를 과장 4인방이 가로 막으며 지체할 때 버럭하는 장면이 일품[20] 말마따나 마취 없는 수술 없고 각성 없이 수술이 끝날 수는 없다. "바이탈이 이 모양인데 어떻게 깨워요. 나 이 환자 안깨우고 나갈 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20화에서 양산에서 실려온 교통사고 환자가 두번이나 심정지가 왔다는 소식을 마취과 스탭이 전하자, 퇴근 준비중임에도 불구하고 "어레스트 두 번 온 환자를 어떻게 너한테 맡기냐. 내가 봐야지" 라면서 의연하게 수술복으로 갈아입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날 열린 수술실 위원회에서 겨우 확보한 외상외과 전용 수술실 백지화 안에 찬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아무리 현실에 따른다고 하지만... 최인혁 뒤통수를 치다니 당신이 황세헌이냐!! 그런데 이게 과장쯤 되는 위치에서는 여러 사정을 고려해야 하니 당연히 지한구의 태도가 타당한 거 맞다. 최인혁은 외상외과 사정만 생각하면 되지만 여러 수술실 사정을 조율해야 하는 마취과 특성상 당연히 전체 사정을 우선시 할 수밖에.[21] 사실상 다른 과들도 그렇지만 마취과의 경우 2년차 이상되면 어지간한 수술들을 커버칠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이 하나의 독립적인 마취의가 될뿐 마취과로 뭔가 똘똘 뭉칠일이 다른 과에 비해서는 좀 적은 편이다. 서비스 파트 분과들의 경우의 특징으로 마취과의 과장은 지한구이지만 전체적으로 각각의 스탭 및 전공의까지 발언권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권한으로 독단적으로 밀어붙이기는 매우 어렵다.

3.3.8. 성형외과

  • 박근수(천재호[22])
성형외과 레지던트 2년차. 산탄총 사고로 남녀 2명이 실려 왔을 때 여성 환자의 상처를 드레싱 하면서 "산탄총이 너무 길어서 자신을 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남자가 자살 시도한거 맞는가?" 라고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결국 여성 환자의 약혼자가 경찰에 잡혀갔다. 자네 혹시 탐정 해볼 생각 없는가?

3.3.9. 환자 및 기타

119 대원.
신은아의 약혼자. 대인배. 신은아와의 소개팅 때 첫인상은 별로였으나 신은아가 급한 응급실 콜을 받고 갔다오는 6시간을 그대로 기다린 것에 신은아가 반하여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준수한 외모에 성격도 상냥한 듯. 다만 최인혁과의 저녁식사 때 조금 질투심이 생긴 듯 싶다. 신은아와 결혼하면 캐나다로 갈 예정...이었으나, 결국 신은아의 속내[23]를 존중하여 먼저 파혼을 선언하고 그녀를 떠나 보냈다. 진짜 남자다!!
  • 최정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실세로 불리는 인물인데, 자전거 라이딩 도중 교통사고를 당해 해운대 세중병원에 실려왔다. 내장과 하반신의 혈관 이곳저곳이 터지고 방광도 파열된 상태였지만 최인혁의 수술로 고비를 넘기고 의식까지 회복했다. 그런데 누가 심평원 직원 아니랠까봐 자신의 의료기록과 투약내역을 달라고 해서 읽어보고는, 신부전도 오지 않았는데 혈액투석은 왜 했으며 실제로 세균감염도 없는데 고단위 항생제를 과다투여 한게 아니냐는 지적을 내렸다.[24] 최인혁은 증상이 온것은 아니지만 예방 차원에서 조치한 것이고 특히 세균감염에 취약한 인공혈관을 끼웠기 때문에 반코마이신[25]을 투여 중이라 설명했지만, 최정규는 투여 기준을 벗어나는 항생제는 맞지 않겠다면서 반코마이신 투약 중단을 요구했고, 최인혁은 그에 응했다. 그러나 얼마 안가 최정규는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이 와서 중환자실에 실려갔고 최인혁은 다시 항생제 투여 하라고 조치했다.[26] 개중엔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거냐며 최정규를 까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남도 아닌 자신의 투약 내역까지 철저히 검토하는 것으로 보아 직업정신 하나 만큼은 투철한 인물인 듯 싶다.[27] 원래 꼬장꼬장한 성격이었는데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더 그렇게 된 걸지도 모르니... 고열과 호흡곤란의 원인을 찾기 위해 탑투토(Top to toe)로 확인한 결과 팔에 라인이 잡혀 있는 것이 정맥염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졌고 원인을 제거하자 체온과 호흡은 안정되었다. 회복된 최정규는 최인혁에게 감염 원인을 듣고 "원내 감염이라는 것인가. 합병증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겠다" 며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고, "나는 단지 객관적인 의학적 판단에 의한 치료를 원했을 뿐" 이라며 최인혁의 조치를 납득한다고 밝혔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의술만을 해야 하는 원칙과 우선 환자의 상태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야 하는 의료현장의 현실을 보여주기 위한 역할.[28] 마지막 화 에필로그에서의 건강한 모습으로 취미활동(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장면으로 볼 때 완쾌된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라이딩 하다 사고가 나면 자전거에 트라우마가 있을 법 한데 잘 극복한 듯.

4. 명대사

그래서 응급의료법이 새로 만들어 진 걸 모르시나 보죠? 5조 2항[29] - 1회 강재인 -


의사로 살면서 평생 민우씨 원하는 환자만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머리가 나쁜거예요? 오만한거예요? 욕심없이 산다는건 쉬운줄 알았어요? 다른사람들은 뭐 바본줄알아요? 다 편하게 살고 싶어해요. 근데 왜 노력하는데? 그게 더 쉬우니까 - 2회 강재인 -


이민우씨, 의사는 무엇이 가장 두려울까요? (예?!) 내가 예측하고 장악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는데, 왜 하필 지금 내 앞에 이런 환자가 나타났는가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올텐데 그때는 어쩔겁니까? (그것이 제가 이 큰 병원에 온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러 스태프분들과...) 스탭들? 레지던트들? 아무도 도와줄수 없는 상황에서 나혼자 쇼크에 빠진 환자를 케어해야하고,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때는 어쩔겁니까? 나 대신 누군가 해결하겠지하는 나약한 마음은 언제나 의사 모두에게 치명적인 부분이야. 이정도 결심은 있어야 각오라고 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해보겠습니다) 해보고, 실패하면 그때 또 누군가를 찾을겁니까? - 2회 최인혁 (feat.이민우) -


다시 말씀드리지만, 당시 개복을 하지 않았다면 아직 살아있지 못할겁니다. 오늘 살아있어야 내일도 있습니다. - 3회 최인혁 -


수술실 두세 개를 비워두어야겠죠. 그래야 갑자기 몰려오는 외상환자를 받을 수 있죠. 외상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와 교대할 수 있는 마취과 의사와 수술간호사들 그리고 중환자실 침대, 벤틸레이터도 있어야 하고 또, 숙련된 중환자실 간호사들도 필수고요 (또, 왜 말을 하다 말아) 결국 돈이 문제네요. - 3회 강재인 -


칼잡이가 죽어가는 환자 두고 수술 안 하는 거, 그거는 의사가 아니에요. - 5회 최인혁 -


외상환자 외면하는 거는 의사들 개인이나 일개 병원의 책임을 돌려선 안돼요. 의대 졸업할 때까지만 해도 사명감이 넘치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걸 못 갖춘 우리나라 시스템이 문제지 - 5회 최인혁 -


생명에 대한 가치와 존중은 우리가 판단하는게 아니야. 우리는 신도 아니고 법관도 아니야. 전쟁터에서 적군이든 아군이든 같이 치료해야 하는 의사가 할 소리인가? - 11회 최인혁 -


내가 염려스러운 것은 자네가 혹시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거기에 맞는 근거를 찾은 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잘라야 할지 말아야 할지 최적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원하는 답을 정해놓고 찾아가는 과정은 분명히 다르다. - 14회 최인혁 -


서른여덟이었으면 쉬웠을까? 마흔여덟이었으면 두려움이 없었을까? 좋은 타이밍이라는 게 따로 있을까? 모든 운이 따라주고, 인생의 신호등이 동시에 파란불이 되는 때는 없어. 모든 것이 완전하게 맞아 떨어지는 상황이 없는거야. 만약 그게 중요하고, 결국 해야할 일이면은 그냥해. 앞으로도 완벽한 때라는 것이 없어. 지금 네가 할 수 있느냐, 할 수 없느냐의 문제야. - 17회 박금녀 -

5. 2기에 대한 가능성?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하다. 작가와 PD, 배우 등등..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많았던 작품이다.

작가가 이성민을 디스하는 뉘앙스의 가 아니라 거의 확실한 인터뷰를 해 2기 가능성이 없어졌다.# 이성민이 너무 튀게 연기했다고 완장 찬 돼지 같다고 디스한것.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쪽대본을 주는 주제에 지가 김수현 작가인 줄 안다"고 까이는 중. 결과적으로 이 문제는 이성민의 문제가 아니라, 작가와 PD 사이의 갈등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PD와 작가의 방향성이 달랐고, 이성민에게는 PD가 수정한 대본이 갔던 것. 어쨌든 몇 년이 지난 지나도 시즌 2 제작 소식은 전혀 없다.

웰메이드 드라마를 넘어선 명작 드라마 중 하나지만, 비하인드씬에서 불거진 케미 문제로 인해서 골든 타임 시즌2가 나올 확률은 매우 적다.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작가나 피디가 아예 새로운 출연진들과 함께 리부트를 하는 거 말고는...

6. 수상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
2012년 MBC 연기대상 방송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이성민
제25회 그리메상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제1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남자 연기상

[1] 스페셜 2부작[2] 작가가 사전조사를 철저히 했기에 가능한 일이다.[3] 고향이 경상북도 봉화군이다.[4] 이성민은 "부산 병원이라고 다 부산 사람만 있을 이유가 없다"는 인터뷰를 했다. 작가와 배우의 해석에서 적당히 뭉개진 것으로 보인다.[5] 특히 산탄총 사건의 경우는 여성 환자와 그 약혼남이 같이 교도소를 나와 두부를 먹는 장면에서 둘이 진범이었음을 암시하게 만들었다.[6] 지금은 안계시는 분[7] 의사/간호사 등의 명목이 확실한 직종과 달리, 부서간 조율이나 환자조율, 컴플레인 대응, 돈문제 등을 위해서 고용하는 직종이다. 아직 전문직화되지 못했으며 드라마에도 나오지만 코디네이터의 역할 수행은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다.[8] 산모 개복 사건 당시 "인턴이니까 그렇게 용감하게 열었지 레지던트 1년차만 되어도 서로 니네 과니 우리 과니 가르며 개복 못 했을 텐데"라며 인턴 4인방을 은근히 두둔하기도 하고, 응급의학과야말로 '맨 온 더 스팟 Man on the Spot'(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며, 응급의학과를 경시하는 시선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이 또한 매우 리얼한데 사실 응급의학과는 병원에서 다소 상반된 두가지의 시선을 받는다. 그냥 환자받고 타과로 넘기기만 하거나 혹은 진짜 열심히 밤을 새가면서 의사일을 하는 사람. 사실 대부분의 일반사람들은 후자의 경우만 알지만 의료계내에선 전자의 시선도 만만치 않다.[9] 이 나님 선언은 4화째부터 나오는데 그전에는 한번도 없었다. 배우의 애드립인지 뭔지 4화 이후부턴 거의 맨날 나온다.[10] 한도는 20만원.[11] '와이파이 잘 터져요'의 KT CF 모델로 알려졌다.[12] 물론 아예 없지는 않고, 딱 한번 불 같이 화를 낸 적이 있는데, 이민우가 응급실 환자를 신동미에게 콜했는데, 신동미가 VIP환자 콜로 착각하고 바로 자신에게 콜해서 VIP라고 달려왔더니, 일반 응급실 환자였다. 마침 과장들과 포커 치고 있었는데, 무려 포카드 패를 날리고 달려왔다. 화낼만 한 건가... 결국 신동미는 불호령ㅈ을 직통으로 들어야 했다.[13] 디스크 수술하다가 의료사고를 낸 황세헌이나, 박원국 환자 집도의라고 의기양양했다가 간이 깨지고, 췌장액이 새서 내장 자체에 손도 못대고 쩔쩔매는 김민준, 과장이면서 환자보는 장면이 하나도 없는 나병국에 비해, 작중 굵직굵직한 환자들에 대한 케어도 그렇고 강대제 이사장의 뇌졸중 때도 스텐트 삽관이 안되자 그 자리에서 자신의 판단으로 머리를 열어서 터진 혈관을 잡아냈다. 다른 과장들이 이사장님 머리에 칼을 대고 잘못되면 어쩌냐고 수군거릴 때, 자기 실력으로 그걸 처리했으니 짬밥은 괜히 먹은게 아닌 듯.[14] 동남 방언 고유의 큰소리칠 때 매우 거칠고 험악하게 들리는 억양을 상당히 리얼리티 있게 잘 살려내서 경상도 출신 아니냐는 말도 나오지만 배우인 신동미는 서울 사람이다.[15] 사실 그 사진 보고 정상이라고 확신할 수준이면 인턴 급이 아니긴 한데, 저 갈구는 멘트는 실제로 전국 모든 병원에서 써먹는 말이라고 한다.[16] 재인과 선우의 관계진행을 듣고 남자가 널 만만하게 볼거라는등 드립을 쳤다.[17] 그러나 이민우를 싫어하는 김민준 과장 덕에 이민우는 시원하게 물 먹는다.(김민준 과장에게 이민우의 우수한 성적, 수술 재능 등을 어필하였지만, 그 결정을 바꾸진 못하였다.)[18] 황세헌은 수술방 밖에서는 가끔씩 반말을 써도 수술방 안에서만큼은 지한구에게 꼬박꼬박 "마취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황세헌이 최인혁의 스승이고 지한구도 황세헌이랑 비슷한 관계일텐데도 불구하고 결국 존댓말을 쓴다는 것은 그만큼 마취과의 파워를 보여주는 것이다. 수술방 안에서 지한구를 "마취과!"라고 부르고, 지한구도 반말로 대꾸하는 스텝은 최인혁 뿐.[19] 이 부분은 상당히 리얼한 것이 대부분의 병원에서 마취과의 중견급 이상 스탭은 파워가 쎄다. 이른바 서비스 파트(마취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등등)들은 환자들을 직접보는 과가 아니라 단독개원이 쉽지 않고 그래서 오랫동안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법이 바뀌면서 영상의학과는 최고 인기과중 하나가 되었고 마취과 역시 이른바 보따리 장수라고 불리며 여러군데 병원을 돌아댕기며 마취를 해주면서 돈을 버는데 수입이 쏠쏠한 탓에 인기가 높다. 하지만 그것은 최근의 얘기로 지한구 정도 나이때 마취과를 했다면 성적이 거의 바닥이어서 갈데 없어 간 처지이고 개원도 일자리도 마땅치 않아 대학병원 남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적인 바깥 세상과 달리 대학병원급 혹은 2차병원급 이상에서의 마취과 특히 과장의 파워는 무시할 수 없다. 웬만한 외과계열 쥬니어 스탭들은 물론 시니어들도 알아서 긴다. 사실 대학병원 수술실은 로젯구조로 과에 따라 나누어져있지 않다. 물론 암묵적으로는 각 과마다 정해진 수술실이 있지만 수술이 많은 경우가 혹은 긴급하게 수술이 생기는 경우 타 과에서 쓰는 수술실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사실 수술실 하나하나가 각 과에 배분되었다기 보다는 '여태까지 으레 이 수술방은 이 과가 가져갔으니 이 과의 수술방이다'라는 개념이지 어느 한 과가 독점적으로 수술실을 점거할 수는 없다. 일단은 그런 이유로 외과스텝들이 원한다고해서 수술실을 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술시간을 맞춰주는 것도 아니다. 대한민국에서는 99.9% 마취과 과장 혹은 주임교수가 수술실장 및 수술실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술에 대해서 어레인지 권한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잘못된 일로 찍히면 정규시간에 해당과의 수술방을 열지도 못하는 신세가 되어 매일매일 정규수술을 원치 않는 야간에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니 황세헌 같은 사람도 제자뻘인 지한구에게 존칭을 써가면서 대접할 수밖에 없다. 중견이상 가는 스탭도 힘 좀 쓰는데 과장을 말해서 무엇하랴?[20] "이러다 어레스트 나겠어요!!" 라고 했는데도 과장들이 계속 막아서자 "응급실 들어오자마자 죽은 것도 아니고, 수술장까지 들어왔다가 그냥 나가서 죽으면, 그땐 뭐 마취과에서 책임지라는 겁니까? 그땐 누가 책임지실거에요? (수술실)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한 뒤 "가!"하고 과장들을 그냥 뚫고 가버리는 폭풍간지를 보였다.[21] 사실 마취과 입장에서도 외상외과처럼 언제 수술 터질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수술 잡는 과는 골치덩어리다. 마취의 당직이 늘고 당직 중 업무량이 늘어나기 때문에.[22]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집현전 학사 이순지 역으로 출연.[23] 파혼을 알리기 직전 세중병원 외상센터에 계속 남고 싶냐고 물었다.[24] 이민우는 "와, 어떻게 저렇게 모르는 게 없이. 우리 공부해야겠는데요. 이게 뭔 개망신이야."라고 했고 서효은은 "공부하면 할수록 말리는 스타일이다.", "벽창호다. 단어는 알아듣고 맥락을 못 알아듣는다."라고 말하며 혀를 내둘렀다. 심평원의 보험기준은 의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만든 기준인 것은 맞지만 의학이라는게 자주 변하고 기준도 매년 수정되기 때문에 그리고 경험에 기반하여 처치를 내려야하는 경우도 매우 많기 때문에 심평원의 기준이 의학적으로 무조건 옳은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보험줘가면서 쓰라고 권장한 최신개발(최신이라고 해도 이미 20년 가까이 되었다) 신약을 기준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깎아버리는게 심평원이다.[25] 보통 페니실린 내성이 생긴 균을 커버하는 목적으로 주로 사용한다. 병원 진료비 삭감의 흔한 원인중 하나이다. 그리고 인공혈관의 경우 반코마이신을 투여하는 것은 의학적으로는 매우 합당한 처지다. 다만 반코마이신의 부작용이 강한 약임을 들어 심평원에서는 세균감염의 징후가 있을때만 투여하라고 하지만.. 이미 그때는 돌이킬수 없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의사 박경철도 패혈증 의심 때 반코마이신을 투여해야 회생 가능성이 높은데 대한민국 심평원에서는 쇼크 등으로 패혈증이 발현 되어야 사용 가능한 규정이 있다며 이게 나라냐고, 한국 의료보험이 좋긴 하지만 속내를 보면 고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고 자신의 책에서 은근히 비판한 바가 있다.[26] 호흡기 끼고 말도 제대로 못하던 상황임에도 최인혁의 조치에 두 팔을 휘저으며 뭐라고 하려 했지만, 이민우는 "논쟁은 회복 된 후에 받아드릴테니 일단 낫기나 하시라" 면서 잘라버렸다.[27] 심평원의 경우는 의학적 판단에 관계 없이 현재 정해진 투약기준만을 근거해서 잘못된 보험내용을 잘 잡아내서 삭감 시킬수록 포상이 주어지고 성과로 인정받는 희한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최신 의학 지견 및 의사의 경험적 판단따위는 똥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강해 질수 밖에 없다.[28] 의사들이 심평원과 마찰을 빚는 이유는 심평원의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경험적 판단이 필요한 부분도 무시하고 해외에서 증명된 최신지견도 무시하고 그저 보험지급만 줄이기 위해 기계도 아닌 사람몸을 대상으로 자로 줄긋듯 쭉 그어버려 일괄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종양질환의 경우 특히나 최신의 항암제들이 개발되지만 심평원의 기준에 포함될려면 세월아 네월아 해야하니 그냥 비보험으로 처방하는 경우도 많다.[29]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5조2 (선의의 응급의료에 대한 면책) 으로 법률 제9124호, 2008.6.13, 일부개정에 따라 신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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