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MBC 월화 미니시리즈(2006~2010)]

주몽 (2006)
Jum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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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등급 15세 이상 시청가능
방송 시간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기간 2006년 5월 15일 ~ 2007년 3월 6일
방송 횟수 81부작[1]
채널 파일:mbc.png파일:mbc.png
제작 초록뱀 미디어, 올리브나인
연출 이주환[2][3], 김근홍
극본 최완규[4], 정형수[5]
출연진 송일국, 한혜진, 김승수, 허준호, 오연수
링크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목차

1. 개요
2. 캐스팅
3. 의의
4. 줄거리
5. 역사의 재해석
6. 평가
6.1. 고증 관련
7. 환빠
8. 등장인물
8.1. 주인공
8.2. 다물군
8.3. 부여궁 사람들
8.4. 계루부/졸본
8.5. 한나라
8.6. 고구려 건국 이후
8.7. 기타
9. 수상
10. 해외 수출

1. 개요

2006년 5월 15일부터 2007년 3월 16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판타지 사극.[6]

2. 캐스팅

주연은 송일국주몽 역을 맡았으며 소서노 역은 한혜진이 맡았다. 조연으로는 해모수 역의 허준호, 유화부인 역의 오연수, 금와왕 역의 전광렬, 대소 역의 김승수, 원후(금와왕의 왕비) 역의 견미리, 예소야(예씨 부인) 역의 송지효, 우태 역의 정호빈, 마리 역의 안정훈, 사용 역의 배수빈, 부득불 역의 이재용, 여미을(신녀) 역의 진희경, 모팔모 역의 이계인, 나로 역의 박남현 등등 전체적으로 캐스팅이 상당히 화려한 편이다.

3. 의의

고구려사를 중점적으로 다룬 최초의 사극이며, 이 드라마의 히트로 삼국시대의 상품성이 재조명되어 이후 삼국시대를 다룬 사극이 많이 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009년까지 삼국 중에서도 고구려를 다룬 사극이 많아 고구려붐이 불었다. 그 이유는 중국동북공정 때문이었다. 방송계조차 이대로 방관할 수는 없다는 분위기였고 지상파 3사가 모두 고구려 사극을 제작하기에 이른다.[7][8]

또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재해석이 많이 되었고 판타지 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판타지 사극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4. 줄거리

2,100년간 북방의 대륙을 지배했던 고조선이 내분으로 무너진다. 고조선의 젊은 장수 해모수는 다물군을 이끌고 한나라에 대항하지만 결국 패배한다.

해모수는 하백족의 딸 유화를 만나 사귀어 아이를 가지게 하나, 해모수를 숨겨준 죄로 하백족은 한나라에 몰살당하고 해모수는 실종된다. 부여왕자 금와는 본래 해모수의 벗이었으나 한나라의 위협 때문에 해모수를 배신한다. 그러나 그 죄책감 때문에 유화를 아내로 받아들여 주몽을 자신의 아이로 삼아 기르게 된다.

부여에서 주몽은 별 볼일 없는 한심한 찌질이로 산다. 그러다가 소서노와 알게 되고, 이런 저런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점차 성장한다. 그리고 마침내 아버지 해모수와 만나 그의 정체는 몰랐으나 스승으로 삼아 수행을 받고, 해모수가 죽은 뒤에야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다.

소서노는 부여에 있을 때 주몽과 알게 되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 때문에 주몽과 결혼하지 못하고, 대소의 구애를 뿌리치기 위해 자신을 곁에서 모시고 있던 우태와 결혼하여 비류온조를 낳는다.

결국 주몽한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부여에서 빠져나와 고구려를 세우게 된다. 주몽 휘하에서 대장장이 모팔모(이계인)가 철기의 비밀을 알아내서 을 만들어내고, 부여 역시 고구려에 동조하여 한나라의 지배에서 벗어난다. 우태가 도중에 죽어버려서 소서노는 주몽과 결혼한다.

나중에 주몽의 아들 유리고구려로 오자 소서노가 다툼을 일으키지 않으려고,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이끌고 남쪽으로 내려가서 백제를 건국하러 가고 끝난다.

5. 역사의 재해석

이 드라마에서는 고구려부여의 기원을 고조선으로 소급하는 것으로 재해석했는데 실제로는 부여와 그 전신인 는 고조선과 동시대에 다른 지역에서 공존한 국가이며[9] 중심 지역도 서로 상당히 멀다. 그리고 고구려는 잘 알려져있다시피 부여에서 비롯한 나라고 고조선과 본격적으로 엮이는 것은 옛 고조선의 중심지에 세워져있던 한사군을 제15대 미천왕이 격파한 때부터다. 갈려졌다 쳐도 더 수백 년 전이면 모를까 해모수-금와-주몽 시절의 부여와 고구려가 고조선에 드라마 내용만큼 소속감을 가진다는 건 다소 무리한 설정. 그리고 실제로는 사이가 나빴던 고구려와 부여가 힘을 합쳐서 중국과의 대결 구도를 창작하였는데 2000년대 중반 당시 동북공정이 한창 이슈였기에 민족주의를 고무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주몽과 예씨부인, 소서노의 가족관계를 삼각관계로 설정했다. 이것 자체는 트렌디 드라마로서는 괜찮은 시도였는데, 사극에서 보기 드문 삼각관계식 러브스토리였기 때문에 특히 여성층이 호응이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는 별다른 역사적 근거 없이 소서노가 주몽이 동부여에 있을 당시에 이미 아는 사이였다고 설정하였는데, 삼각관계에서 소서노 쪽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주몽은 처음에는 "초딩주몽"이라는 별명이 나올 정도로, 경박하고 유치한 인물로 그려졌으나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을 거듭하게 된다. 이러한 전개를 두고 마치 MMORPG같다고 하여 RPG 사극이라는 말이 언론에 생겨나기도 했다.

소서노는 제작진이나 작가의 인터뷰 등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이 드라마에서 매우 부각시킨 캐릭터이다. 사서의 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부분을 창작으로 메꾸었다.

6. 평가

최완규, 정형수 두 작가의 공동집필이며 당시에 높은 시청률(한때 50% 이상)을 기록한 드라마였지만 역시 그놈의 시청률이 문제였다. 원래 60부작으로 기획되었던 사극을 21부 연장하여 81부로 완결시켰는데 그 결과로 줄거리 전개가 늘어지는 경향이 심했으며 드라마를 촬영할 시간이 부족한 나머지 엑스트라 동원이 원활하지 못하여 소수의 인원만으로 전투장면을 촬영해야 했다. 아마 한국 사극 사상 전투 장면이 가장 재미없는 드라마가 아니었을까. 내용은 수백 ~ 수천에서 몇 만 명이 격돌하는데 정작 화면에 비춰지는 사람들은 1개 소대도 간신히 넘길 수가 나와서 야유를 사기도 했다. 심지어는 부여의 2만 군사의 보급부대를 고작 수레 4대로 처리하는 씬은 '식권 2만장을 싣고 가는 중이었음'이라는 비아냥을 사기도 했다. 식권 패러디, 앞 링크의 사진들이 날아간 관계로 대체 링크[10] 전투장면이 재미없어서인지 주연 송일국을 위주로 하는(사실은 위주라기보단 송일국 혼자) 스타일리시한 액션장면을 집어넣으려 노력한 티가 난다. 주몽이 활을 쏘는 모습이나 쌍검을 무슨 만화처럼 휘두르는 장면 등은 그래도 액션 자체만으론 꽤 폼이 나서 봐줄만하다.

그렇지만, 도대체 송일국이나 전광렬 외의 캐릭터들이 영.. 폼이 안나는 건 둘째로 치더라도 너무 보여주는게 없다. 전광렬, 송일국 같은 A급 배우들이 열연하는데 비해 엄청 자주 나오는 주변인들이 너무 극에서 붕떠있거나 존재감이 없거나 둘 중 하나다. 모팔모 역을 맡은 이계인은 전형적 개그성, 투박 캐릭터인데 극중 몰입을 해칠 때가 많고 주몽 주변의 부관급 부하들도 나중에 가면 숫자는 상당한데 전혀, 정말 저어어언혀 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자주 나오는데 도통 개중에서 단 한 명도 그럭저럭 폼이라도 잡히는 조연들이 없다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보인다. 그냥 주몽을 따라다니는 시정잡배 정도로만 보이고 마는 주몽 수하들이 사극으로서 드라마를 너무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할 만하다.

초기 기본 설정과 스토리 전개 등에서 김혜린 작가의 비천무불의 검 두 작품과 상당한 유사성을 보인다. 우월한 제철기술을 가진 적(불의 검 - 카르마키, 주몽 - 한의 철기군)과 그 기술, 즉 강철검을 얻기 위한 물밑에서의 암투, "신녀"의 존재(이상 불의 검), 주요 등장인물 사이 형성된 삼각관계(비천무 - 유진하와 설리와 남궁준광, 주몽 - 해모수와 유화부인과 금와왕) 등. 이 외에도 김혜린 작가의 오랜 팬들이 주몽을 봤었을 때 느낀 데자뷰 현상은 한둘이 아니다.

사실 원래의 동명성왕 설화에서는 중국의 ㅈ자도 안 나오기 때문에 지나치게 무리한 각색이다.

그 외에 특이한 점은 국내 사극 역사상 거의 최초로 동성애 요소를 집어넣었다는 점이다. 주몽의 심복인 협보와 소서노의 책사인 사용[11]이 서로를 사랑한다는 설정이 바로 그 것. 그런데 은근히 신선한 설정이고, 개그적인 장면이 많아서 한편으론 드라마의 인기 자체에 약간 영향도 끼쳤다. 두 사람의 동성애가 꽤 코믹하게 그려지지만, 마지막에 소서노가 고구려를 떠날 때 두 사람이 눈물속에서 이별하는 모습은 꽤 애잔하다. 그 부작용으로 사용을 연기한 배수빈이 얼마 동안 게이 기믹을 얻었다.[12]

6.1. 고증 관련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고증을 무시하는 정도가 지나칠 수준. 물질적 고증 중 가장 대표적인 갑옷은 대단히 처참했는데, 당대의 찰갑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싸구려 비닐로 만든 알록달록한 국적불명의 갑옷을 입고 있어서 방영 당시 웹상에서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곤도르 갑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그렇지만 사실 반지의 제왕은 중세 서양 고증 측면에서도 대단히 섬세한 수준이라 주몽에 나오는 비닐갑옷을 반지의 제왕과 비교하는 것은 영화 제작진에 대한 상당한 실례이고, 판타지 RPG 게임이나 특촬물에 나오는 갑옷과 비교할 만 하다. (갑옷을 맡은 MBC 미술담당자의 발언을 보면 아예 고증을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훗날 KBS 사극 근초고왕에서 백제가 주인공임에도 고구려 갑옷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재현해내서 주몽의 이상한 갑옷이 반면교사로 계속 비교되고 있다. 오죽하면 서프라이즈에서 서양갑옷으로 사용했을 정도였다.

복식 고증의 경우 소품 담당이 고증을 무시하고 임의로 디자인하던 갑옷과는 달리 여러 명의 전문가가 담당했기 때문에 한복의 근간이 된 호복의 본래 형태를 간직하는 복식과 한푸의 영향을 받아 활수형 소매가 달린 복식이 동시에 나오며, 갑옷처럼 고증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복식은 제작진 측에서 아예 당나라통일신라 복식을 참조했다고 밝히고 있어 시기가 수백년 이상 앞당겨 등장한 복식이 적지 않다는 점은 분명한 문제점. 이 덕분인지 방영 당시 중국의 네티즌들은 "주몽에 나오는 의상은 한복이 아닌 한푸"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MBC의 의상 담당과 한복 연구소의 전문가는 이런 중국 측의 지적을 일축했다.(관련기사 아카이브) 이런 지적이 나온 이유는 기사에 나온 한복 전문가의 이야기처럼 당시 한중일 복식은 외형적으로 매우 비슷했기 때문도 있지만 시기를 무시한 복식을 드라마에 등장시켰던 것도 크다. 거기다 조미관, 조우관 등의 고구려 특유의 절풍형 관모는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

동시에 역사왜곡으로 철기문화 문제를 거론한 사항으로서의 내용의 진행이 엉망이 되었다. 처음에는 고조선이 한나라 철기군에 의해 멸망했다고 하더니 나중에는 고조선에 강력한 철제무기를 지닌 중장기병대의 존재를 알리는 신녀가 등장하는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가 되기도 했다. 고통받는 우리 민족찬란한 문명을 가진 우리 민족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강조하려다가 그만 이야기의 자아가 정신분열증 상태에 이르게 된 모양이다.

또한 민족 정신을 지나치게 부각시킨 나머지 역사왜곡을 일삼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특히 후반부에 고구려와 부여가 손을 잡고 한나라와 싸우는 장면은 왜곡의 극치. 대소왕은 죽을 때까지 고구려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난 사람이었는데 손을 잡을 리가 있나.[13] 한나라와 손을 잡지는 않았겠지만 그렇다고 고구려를 도울 리도 없었다. 그리고 전투 장면 또한 병맛이 넘치는데, 야전에서 뜬금 없이 공성병기가 등장하고, 놀랍게도 발석거에서 발사된 돌탄환은 폭발하는 화약성 무기이다.

놀랍게도 강철검 한 자루 만드는 데는 수십년이 걸려도 힘들었는데, 화약을 만드는 데는 병사들 소변으로 하루 이틀밖에 걸리지 않고 만들어낸 희한한 기술력을 보여주었다.[14]

이토록 처참한 고증 수준을 자랑하면서도 워낙 국민적 인기를 끈 드라마인지라 비판 자체를 수용하지 않는 수준낮은 팬들이 대두되기도 했다. 당시 디시인사이드 주몽 갤러리나 네이버 지식인, MBC 주몽 게시판 등을 위시한 웹상의 팬들은 고증오류라는 말만 꺼내도 "역사서나 벽화의 기록이 실제 역사일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 "완벽하게 고증해서 만들지 못했을 뿐 그래도 그 시대의 물건이라 볼 수 있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적반하장으로 과격한 반응을 보였다.[15]

고구려에도 신앙 체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삼족오가 한민족의 고유 문양인 양 인식하게 만든 폐해도 있었다. 심지어 의도치않게 고구려뽕을 자극해서 삼족오 소년단 같이 네오 나치를 연상케 하는 이상한 단체가 생겨나기도 했다.[16]

7. 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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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 할 것 없이 주몽에서 보여주는 크고 아름다운 고조선의 영토를 보자.

무엇보다 환단고기에 버금가는 천부경을 읊었다.

8. 등장인물

8.1. 주인공

주인공. 유화부인과 해모수 사이의 아들이지만 해모수가 친부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양부인 부여 금와 아래에서 자랐다. 처음에는 초딩 찌질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심한 인물이어서 유화의 속을 터지게 만든다. 신녀 부영을 희롱한 사건으로 징계를 받고 의붓형인 대소가 편드는 척 해주자 좋다고 헤헤거리는등 초반엔 그야말로 영포보다 '한심한 놈'이었다. 이건 드라마에서 그렇고 원작은 그 정도까진 아니었다. 원작에서는 드라마와 같이 초반에 병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드라마에서는 해모수가 후에 주몽에게 사사할 때 언급한 것처럼 근골이 형편없다고 나오는 것처럼 날 때부터 약하게 난 것으로 나오지만 원작에서는 신녀 여미을이 아기때부터 극소량의 은수저에 검침되지 않는 짐독을 식사에 타 먹여서 그렇게 된 것이고 원래 여미을의 계산대로라면 스무살 때 죽을 운명이었다. 하지만 여미을이 영포의 기습을 받고 부여궁을 탈출할 때 주몽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하고 주몽에게 죄를 고백한다.[18] 주몽이 여미을의 독에도 살아남은건 천운으로 다물활을 보러갈 때 대소, 영포 왕자의 계략으로 늪에 빠진 걸 소서노가 구해줬을 때 일행이던 사용의 의술 때문에 가능했는데 사용은 주몽의 혈도까지 일부 뚫어주어 주몽의 목숨을 구해준 것.[19]

드라마 초반 대소와 영포의 함정에 빠져 낙오된 채 진흙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지나가던 계루 군장의 여식인 소서노에게 구출된다. 구출된 이후에도 정신 못차리고 왕자 행세하다가 소서노에게 한소리 듣고, 덤벼들었다가 채찍 한방에 나가떨어진다. 여기서 남장한 소서노가 사실은 여자라는 걸 알게된다. 자신을 찌질이 취급하는 소서노에게 첫눈에 반했는지 부여로 오면 꼭 자기를 찾아오라고 작업멘트까지 날리더니 다물활이 부러지자 부여로 돌아와서는 그나마 좀 정신 차리고 달라질 태세를 조금씩 보인다.[20] 그리고 유화부인의 시녀 무덕의 소개로 연인이자 오라비인 동굴감옥의 수문장인 무송[21]을 만나 무예를 배우는데 무송은 주몽의 팔 힘이 범상치 않다는 것을 보고 무예를 본격적으로 가르치면서 임맥, 독맥의 기형팔맥을 뚫어주고 호흡법을 가르쳐 준다.[22] 이후 도치 상단에서 일하던 중 라이벌 상단의 여식이란 이유로 납치되어온 소서노와 재회, 그녀의 탈출을 도와주고 이때의 해프닝으로 오이, 마리, 협보라는 꼬붕을 얻고 동굴감옥에서 무송의 소개로 심심파적이나 하라고 해모수를 소개받는데 이때 아버지인 것을 모른 채 해모수에게 술을 주고 자신은 다물군 출신이라는 해모수의 말에 얘기를 들려달라고 조르고 해모수가 자신이 잡힌 이야기,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이야기 등을 이야기 해주는데 여인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서 아버지인 줄은 모르다가 해모수의 회한의 눈물을 보고 이상하게 해모수에게 끌리게 되고 해모수도 그런 모습을 보인다. 무송에게 무예를 배우는걸 안 해모수가 자기가 검술을 알려주겠노라고 제의하여 배우게 되며 역시 무송이 해준 것과 같은 벌모세수를 겪으며 환골탈태를 경험한다. 해모수 말로는 앞서 두가지 기운으로 인해 가능했다며 어린 나이게 기연을 얻었다고 한다.[23] 다만 이런 기연을 다 넣기에 주몽이라는 사극드라마가 무협드라마로 흘러갈겄을 염려했는지 사용과 무송의 기연은 삭제 처리되었다. 이때 해모수가 넣어준 내공으로 인해 해모수의 기운이 주몽에게 흘러가면서 나로의 습격으로 죽을 뻔 하기도 했다가 무송이 나로를 막아 목숨을 건졌다.[24]

이후 소서노의 상단과 함께 소금산 퀘스트를 떠나서 공적을 쌓고 모팔모의 공으로 강철검을 개발하는 등 차츰 왕자로서도 성장해간다. 점점 철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 연모하던 소서노의 마음까지 얻어내고 둘은 서로 깊이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극중 초반 궁중에서 쫓겨났을 당시 도치 상단에서 일하고 있었다가 소서노를 몰래 탈출시킨 일 때문에 도망자 처지가 되었는데 이때 친아버지 해모수와 운명적으로 재회한다. 그가 친아버지란 사실은 모른 채로 스승으로서 모시며 여러가지 가르침을 받는데 이후 드라마에서 써먹는 신궁의 활솜씨도 이때 다져진 것.[25] 그러나 해모수가 아버지란 사실을 알아채기도 전에 대소 왕자의 계략으로 해모수는 비참한 죽음을 맞고 이에 오열하며 좌절하고 이후 환궁한 이후로도 소서노의 상단에서 일꾼으로 일하며 여러가지 퀘스트를 수행하는 등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대소와 대립한다. 중반부, 임둔과 진번에 파견보냈던 견사자가 목만 남아 돌아오는 일이 발생하여 금와왕은 이를 빌미로 황권을 강화시키기 위한 정벌전쟁에 나서는데, 주몽의 철저한 준비에도 불구하고 원정은 실패하여 금와왕은 중상을 입고 위독해졌으며 주몽은 아예 화살을 맞고 절벽에서 떨어져 생사불명이 된다. 이 후, 비극은 끝나지 않는데, 주몽이 사랑하는 소서노를 숙적인 의붓형 대소도 눈독을 들이고 있었는지라 주몽이 죽은 줄 알고있던 소서노가 대소의 첩으로 팔려갈 위기에 처해서 어쩔 수 없이 우태에게 시집을 가버린 것. 주몽은 한백족의 딸 예소야의 덕에 겨우겨우 구사일생해서 부여로 돌아와 이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한다. 거기다 대소가 분풀이로 소서노의 상단을 부여에서 추방시켜버려 만날 수 조차도 없었다. 주몽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유화가 예소야와 주몽의 혼례를 추진해 어찌저찌 본인도 장가를 가긴 한다만.. 이후 한나라로 팔려갈 예정이었던 조선의 유민들을 데리고 부여를 탈출해 본계산에 터를 잡고 아버지의 유지를 받들어 신 다물군 세력의 대장이 되어 계속해서 싸워나간다. 이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소서노와 엮이며 그녀와 힘을 합쳐 새나라의 건국 준비까지 마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도 부여를 탈출하던 유화부인과 예소야, 유리의 비보를 전해듣는 등 시련이 있었다. 그러나 건국 직전, 소서노의 졸본 세력과 주몽의 다물군 세력이 서로 누가 왕위를 차지할 것이냐를 두고 대립, 물론 두 사람의 인연을 아는 주변 사람들과 당사자들은 서로 양보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양측의 원만한 합의와 고구려의 건국을 위해 두 사람의 혼례 이야기가 오가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예소야와 유리 때문에 망설이긴 하지만 부여에서 죽은 줄로 아는 상태였고, 젊은 시절부터 이어진 감정이 남아있었던지라 정략결혼을 하는걸로 일단락한다. 결국 주몽 쪽에서 먼저 소서노에게 청혼,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후 소서노와 잘 살던 중 대소의 양위 소식에 부여로 축하 사절단을 이끌고 직접 방문하였다가 예소야와 유리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예소야는 신혼 초 헤어진 이후 부여궁에서 온갖 핍박을 받으며 고생을 하고 혼자서 유리를 키우며 비참하게 살다가 난치병을 얻어 거의 죽어가던 판이었고 이에 예소야와 유리에 대한 미안함에 통곡한다. 최후반부 대소왕이 다스리는 부여와 힘을 합쳐 한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현토성의 새 태수 황자겸을 처치하지만 끝내 가장 큰 조력자이자 평생의 사랑이었던 소서노와는 이별을 하게 된다. 왕위다툼을 막기 위해 소서노쪽에서 먼저 남하하여 새 나라를 세우러 가겠다고 청해온 것.[26] 예소야에 대한 죄책감만큼이나 소서노에 대한 고마움과 연심도 컸기에 처음엔 붙잡았지만 결국 그 길이 최선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모팔모와 엄청난 지원인력을 딸려보내 건국에 도움이 되게한다. 그러나 역시 끝끝내 미련은 남았는지 떠나가는 소서노를 보고 먼 발치에서 눈물을 훔치며 그녀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린다.

이 드라마의 히로인. 주인공의 상대역이란 의미에서의 히로인 뿐만 아니라 또다른 '여주인공'으로서의 히로인적인 의미도 내포한다. 남성 주인공 사극의 여성 인물임에도 굉장한 비중과 푸쉬를 받은 캐릭터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서로서로 다른 사람과 정략혼을 해버리며 끝내 주몽과 이어지지 못하나 했지만 중년이 된 이후 주몽과 혼인하여 고구려의 왕비가 되며 진히로인 입지를 굳힌다. 막판엔 스스로 주몽과의 인연을 정리하지만 그래도 주몽이 평생동안 사랑한 유일한 사람은 소서노였다는 드라마의 결말덕에 진히로인 자리도 사수.[27]

주몽의 삶과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여인으로 계루 부족장 연타발의 외동딸. 주몽과 달리 초장부터 엄청난 엄친딸로 그려진다. 역대 사극 여캐들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게 캐릭터성이 확실하다. 여미을이 사내로 태어났으면 제왕이 될 군상이라 할 정도로 당찬 여장부 타입의 여인으로 성격은 도도하고 당돌한 알파걸. 웬만한 남자보다 배짱이 더 두둑한 여걸에다 당찬 성격에 머리도 매우 좋고 상단을 사실상 이끌고 있는 후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센스도 탁월하다. 무력 능력치도 사기캐 수준인데 진흙 늪에 빠져서 머리까지 완전히 잠긴 주몽의 손목을 채찍으로 낚아채어 한방에 끌어올릴 정도.[28] 러브라인의 중심에 선 캐릭터로 이 드라마에선 작가의 각색에 의해 부여에 있을 때부터 주몽과 사랑하는 사이였을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는 전혀 관계없는 대소도 그녀에게 연심을 품었다는 설정. 물론 100% 허구로 이는 주몽과 대소를 연애적으로도 라이벌로 엮기 위한 장치이다. 그외 상술된대로 예씨부인과도 살짝 연적으로 엮이긴 하지만 이건 후반부에나 나온다.[29]

어쨌거나 특유의 당돌한 성격과 똑부러진 면모가 단번에 호감을 사서 대소와 주몽 두 왕자 모두가 소서노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어 두 왕자 모두의 사랑을 받게된다. 아버지 연타발은 계루 황실의 유력한 태자 후보 둘 모두가 소서노에게 호감을 보이는데 기뻐하고 소서노는 내 낚시대에 호랑이 둘이 걸려있네? 정도로 대수롭지 않은 척 하지만, 본인도 처음부터 거만한 대소보다는 당시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애송이에서 점점 성숙해져가는 주몽 쪽으로 마음이 기운다. 이후 주몽과 여러가지 일들을 함께 하게 되는데 특히 고산국 소금산 퀘스트는 그야말로 소서노 띄워주기 에피소드. 이때를 기점으로 주몽에게도 마음을 열게되며 자신의 운명을 주몽에게 걸겠다고 고백까지 하고 주몽에게 유화의 반지까지 받는다. 그러나 대소 역시 포기하지 않고 금은보화를 보여주거나 소서노에게 모든 권세를 누리게 해주겠다며 고백을 하는 등 소서노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데, 그럼에도 소서노는 주몽만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며 주몽의 가장 큰 조력자가 되어준다. 그러나 주몽이 전쟁 중에 실종되어 버리며 소서노의 인생에 역경을 맞이하게 된다. 주몽이 실종된 상황에서 대소가 소서노에게 자신의 첩이 되라고 협박을 하여 어쩔 수 없이 대소의 첩이 되지 않기위해 같은 상단의 행수인 우태와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급 혼인하게 된 것. 본인도 자신을 며느릿감으로 보고 아껴주던 유화부인에게 안겨서 엉엉 울 정도로 괴로워했다. 이후 주몽이 살아돌아오긴 하지만 소서노와 상단은 괘씸죄로 대소에게 추방령을 받은 후라 둘은 만나보지도 못한다. 나중에 돌아오긴 하지만 결국 기다리지 못한 자기 책임이라고 인연이 엇갈린 주몽에게 이별을 고하고 이후 예소야와 주몽의 혼례를 지켜본다. 그러나 남녀로서의 연이 끝나긴 했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여전히 하나라는 여미을의 말대로 주몽의 대업을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지하는 최고의 조력자로서는 끝까지 함께하게된다. 중간에 남편 우태가 비류전 도중 전사하며 본인은 과부가 되고 주몽은 어머니 유화를 잃고 유리와 예소야가 죽은 줄 알게되는 비극이 있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힘을 합쳐 건국의 대업을 이루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문제가 생긴다.

직접 적과 싸워 피를 흘린 것은 주몽과 다물군의 세력이지만, 궁궐을 세울 터를 잡고 정보를 모으며 나라를 세울 기틀을 마련한데 일조한 건 소서노와 졸본 세력이었기 때문. 죽은 예소야와 유리 일이 마음에 걸린 소서노는 주몽에게 왕국을 양보하고 자신은 상단을 꾸려 떠나겠다고 입장을 밝히지만 연타발과 주변 인물들은 정략적인 이유와 이제라도 젊은 날의 사랑을 이루라는 하늘의 뜻이라며 주몽과의 혼인을 권유한다. 결국 주몽이 먼저 청혼하여 소서노가 이를 받아들이며 고구려의 황후가 되어 주몽을 잘 보좌하며 마침내 둘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예소야와 유리의 생존에 대해 듣게되자 이 둘에게 양보를 하는 의미에서, 그리고 아들 비류와 온조가 큰 인물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자신이 먼저 황후의 자리를 내려놓고 남하하겠다고 하고 결국 마지막회에선 주몽의 곁을 떠나게된다. 본인도 아쉬움에 뒤를 돌아보고 주몽도 먼발치에서 떠나가는 소서노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아 역시나 진정한 사랑은 이 캐릭터가 맞았던 듯.

8.2. 다물군

주몽의 친아버지. 주몽의 어머니인 하백족의 딸 유화와는 연인관계이며, 금와왕과는 젊은 시절의 친우이자 동지이기도 했다. 무술로는 따라올 자가 없는 고수. 멸망한 고조선의 유민 출신으로, 다른 유민들을 규합하여 조선을 계승한 나라를 세우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유화와 사랑에 빠져 주몽을 낳게 되지만 그 대가로 유화가 부족을 잃게 되자 이에 대한 죄책감에 자신의 벗인 금와에게 자신이 죽으면 유화를 돌봐달라는 유언을 미리 남긴다. 이후 금와의 배신(정확히는 금와의 아버지 해부루)으로 한나라 군에 잡혀 두 눈을 잃었으며, 부득불과 여미을에 의하여 동굴 감옥에 갇혀 지내는 비참한 신세가 되지만 운명적으로 친아들 주몽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주몽에게는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숨기고 그의 스승이 되어 유약했던 주몽의 기혈을 뚫어주고 뛰어난 무인으로 성장시킨다.[30] 이후 유화와도 재회를 하게 되고 금와도 해모수를 데리러 가지만 두 사람이 가보기도 전에 이를 알게 된 대소 왕자와 부득불의 흉계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당한다.[31]

주몽을 따르는 오마협 삼총사중 일원. 세 사람 중에서는 제일 막내로, 거친 구석도 있지만 셋 중에선 제일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글을 읽을 줄 모른다. 주몽에 의해 신녀 자리에서 쫓겨난 예부영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그나마 분량을 챙겼지만 예부영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덩달아 공기화된다. 처음에는 일자무식한 건달이었으나 주몽의 휘하에 들어가면서 글을 익히는 등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가 된다. 오마협 삼총사 중 가장 날렵하며 무예가 뛰어나다. 특히 표창 등의 소형 암기술에 굉장히 능하다. 고구려 건국 후에는 대장군이 된다.

주몽을 따르는 오마협 삼총사중 일원. 셋 중에서도 가장 머리가 좋고 활을 잘 쏜다. 성격도 매우 침착한 편. 소서노 납치사건 당시 주몽이 소서노를 탈출시키자 주몽을 두들겨패다가 주몽이 쫓겨난 왕자 신분인걸 알고 기겁한다. 그러나 이때 역발상으로 오히려 머리를 굴려서 주몽에게 잘 보이면 인생역전해서 한자리 챙길지도 모른다는 욕심에 자신들의 운명을 주몽에게 걸기로 한다. 부하가 된 이후로는 주몽에게 진심으로 충심을 바친다. 오마협 삼총사 중에서 주몽 다음으로 활솜씨가 뛰어나다. 고구려 건국 후에 대사자가 된다.[스포일러]

주몽을 따르는 오마협 삼총사중 일원. 세 사람 중에서도 덩치가 크며 그에 걸맞게 힘은 가장 장사로, 채찍도 맨손으로 잡아서 끊어버리거나 포박을 당해도 힘으로 밧줄을 끊어버릴 정도이다. 인상도 우락부락해서 산도적을 연상케 한다. 소서노의 책사인 사용과의 러브라인 덕에 오마협 세명중에선 그나마 개성을 챙긴 캐릭터이다. 처음에는 사용이 일방적으로 관심을 표했지만 본인도 이후 사용을 좋아하게 된다. 이후로는 커플[34]이 되어서 어지간한 신혼부부도 울고 갈 닭살돋는 애정행각을 보여준다. 고구려 건국 후에 호위총관이 된다. 그러나 행복했던 시절이 가고 소서노가 남하할 때에 사용도 소서노를 따라 가버리는 바람에 애절한 이별을 하게 된다. 이후 눈물을 흘리며 평생동안 사용을 가슴에 묻고 살겠다고 다짐한다.

주몽처럼 모둔곡에서 무골, 묵거와 함께 산채를 터잡고 살고있던 호걸. 처음에는 주몽을 얕봤으나, 무방비한 주몽을 활로 쏘아 시험했다가 주몽이 빠르게 화살 두개를 집어 쏘아 화살을 맞춰 떨어뜨리고 남은 하나는 자기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게 하는 신기에 가까운 궁술에 감복하여 그에게 복종을 맹세했다. 마리와 마찬가지로 책사 스타일의 인물로 마리가 다소 인정에 얽매이는 모습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매사 냉철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계책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

재무묵 삼총사 중 최강의 무력을 가진 인물로 오이와는 처음부터 사이가 안 좋아 티격태격 싸우다, 정이 들어 호형호제하면서 지내게 된다. 오마협, 재무묵 중에서 유일하게 솔로를 탈출하는 인물로 무덕(유화부인의 시녀)을 구출한 이후에[35] 정이 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나중에 고구려가 건국된 후엔 결혼에 골인한다. 고구려 건국 후에는 좌장군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최종화에서 아군 네임드 무장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사하는 인물이다. 황자겸에 대한 분노에 이성을 잃고 닥돌하다가 그만 포위되어 죽고 말았다.

재무묵 삼총사의 막내. 독침 등 여러가지 암기를 비롯한 잡기에 능한 미청년. 손재주가 좋아 모팔모를 도와 여러가지 기술을 개발하는데 큰 공헌을 한다. 그 중 큰 활약을 보인 것이 소형 폭탄인 '소탄'과 연막을 피우는 '연무탄'이다. 재사, 무골에 비해 비중은 적다.

옥저 지방에서 해적질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인물로, 부여, 한나라 연합군에 의해 고산국의 소금은 물론 타 국가와의 곡물교역 루트도 완전히 차단당해 식량문제로 고심하던 다물군이 바다를 통한 남쪽지역과의 교역을 위해 길잡이로 소서노가 스카웃한 인물. 처음엔 상당히 뻣뻣하게 주몽과 소서노에게 협력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주몽이 해모수의 아들이란 것을 알고, 아무 조건없이 주몽에게 협력하기로 한다. 이유인즉슨 부위염의 아버지도 해모수와 함께 한나라에 맞서 싸웠던 다물군이었던 것이다. 이 일이 있은 후 정식으로 다물군에 합류하고 고구려가 건국된 이후에도 여러 전장에서 공을 세우는 한편, 마지막회까지 등장하였다.[36]

본래 부여의 장수로, 대소의 밀명을 받고 주몽을 암살하려 다물군에 위장 잠입을 했었다. 원래는 정정당당한 싸움을 원했던 부분노였지만, 가족들을 볼모로 잡힌 탓에 어쩔 수 없이 대소의 명령을 따라 주몽의 군대에 잠입한 것. 그런데 다물군에 머무르면서 주몽의 인품에 감화되어 주몽에게 모든 것을 자백한 다음 죽여달라 한다. 하지만 부분노의 가족이 볼모로 잡힌 사실을 안 주몽은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대소를 역관광시키기 위해 부분노로 하여금 부여로 돌아가 자신을 죽였다고 거짓보고를 하라 이르고, 죽음을 가장하고 한동안 자취를 감춘다. 이후 부분노는 부여로 돌아가 가족들을 무사히 피신시키고, 대소가 계루를 치기 위해 군사를 일으켰을 때 부여군으로 참여했다가, 주몽과 약속한 장소에 부여군이 진입했을 때 다물군과 연합해서 부여군을 참패시키는 공을 세웠다. 이후 건국한 고구려의 장수로서 마지막회까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기는 작두같이 생긴 대도를 쓴다. 오마협, 재무묵 삼총사들보다는 비중이 적지만 의외로 주몽을 제외하면 거의 최고의 무력을 지닌 인물이다. 주몽 진영 무력담당인 오이나 협보가 드라마 중반부까지도 대소의 호위무사인 나로의 상대가 되지 못하고 무골은 그런 오이와 비슷한 수준인데[37] 부분노는 나로를 그냥 압도한다... 왕자들의 무예 스승이기도 하다.

주몽 원작소설과 드라마에서 코믹하고 방탕맞은 언사는 동일하나 소설에서는 무송은 절세고수로 나온다. 무송은 부여 저잣거리에서 고아로 자라며 10대 시절 부여 저자 왈패들을 통일했는데 천생용력을 타고났고 그 머리도 비상해 스스로 무예를 익힌 천재로 부여에서 주최한 무예시합에서 우승해 그 재능을 인정한 부여궁에서 발탁되어 부여궁의 호위무관이 되었다. 헌데 들어가보니 실력이 고만고만한 부여군사들이 수준이 미흡하여 실망감에 술먹고 분탕질 쳐 아무도 상대하지 않았다. 전대 신녀[38]가 부여의 동굴감옥의 수장으로 그를 발탁해 수문장이 되는데 전대 신녀도 무송이 절세고수인건 모르고 부여군사 중에 무송같은 왈패 출신이 있는 것을 창피하게 여겼기에 드러나면 망신이기에 자리도 줄 겸 무송의 존재도 숨길 겸 해서였다. 이후 신녀가 바뀌고 여미을이 신녀가 되고 해모수가 들어오고 나서도 20년간 수장 노릇을 하였으나 그동안 아무도 그가 절세고수인 걸 몰랐다.[39] 소설에서는 나중에 주몽이 동굴감옥에 들어왔을 때도 처음엔 나약한 셋째 왕자라고 들었기에 무예교본만 주고 익히게 하였으나 이에 열받은 주몽이 덤비면서 주몽에게 기운이 실리자 주몽의 몸을 살펴보게 되고 주몽의 혈이 거의 대부분 막힌 상태에서 아주 일부가 뚫린 것을 파악한다. 왈패 출신인 무송이 독에 의해 서서히 혈이 막혔었는데 완전히 막히기 전에 누군가 뚫어서 구명을 해준 것을 알고 다시 막히기 전에 주몽의 몸을 두들겨 패 몸 전체의 혈을 고루 자극시켰고 주몽의 몸에 진기를 불어넣어 임맥, 독맥을 뚫어 생사현관을 타통시켜 준다.[40] 대소의 명을 받은 나로[41] 가 미행하는걸 간파하고 그와 일전을 저지르는데 이때는 흑의야행복으로 습격해 나로를 저지하여 주몽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였다.[42] 드라마에선 그런 건 없고 모팔모와 함께 개그 콤비로 활약하지만, 다물군에 합류한 이후엔 본의 아니게 굴러들어온 돌인 무골에게 어렸을 적부터 장래를 약속했던 여인을 NTR 당하고 마는 비운의 인물[43]이나 원작소설에서는 무송과 무덕은 남남사이인데 집안이 가까운 것이 아니라 고조선 유민으로 한나라에게 끌려가던 무덕을 무송이 거둬서 자신의 의동생으로 삼은 것이다. 노예로 여기저기 팔려가던 처지라 이름도 없기에 이름을 지어줘서 무덕이가 된 것인데 자신을 구해준 무송에게 무덕이 반해서 무송이 다물군에 합류할때도 따라왔고 무골이가 반해서 찝적거릴때도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나중엔 무덕이가 시집도 안가고 있는 것을 다물군 대장인 주몽이 권해서 무송과 무덕이 혼인하게 된다. 즉, 원작에서는 무골이가 무덕에게 헛물켜다 차인다.

부여궁의 야철대장으로 이 드라마 최고의 개그 캐릭터. 매우 거친 인상과 걸걸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지만, 야철대장이라는 직함에 걸맞게 대장장이로서의 실력은 부여에서 제일간다. 험상궂은 인상과 괴팍한 성격에 걸맞지 않게, 속마음은 여리고 정이 매우 많은 편이다. 자기 직무에도 충실하여 오죽하면 한나라의 철기군을 이기는 강철검을 이기지 못했음에도 금와왕이 수고 많이 했다며 포상을 할 지경. 주몽과 함께 부여를 떠난 후 주몽과 소서노의 응원 속에 황토[44]를 사용하는 비법을 알아내어 자신만의 개량 초강법으로 작중 최강이라 불리던 한나라의 철기군조차 씹어먹는 강철검을 만드는데 성공한다.[45] 이후에는 더 나아가 아예 그 초강법으로 만든 강철 무구들까지 만들어낸다. 드라마에서는 조끼처럼 생긴 초기형 강철갑옷이 나오는데, 강도는 막강하지만 너무 무거운 게 흠이었다. 덕분에 실전 채용되진 못하고 그냥 철기방 창고에 박혀 있다가 나중에 협보가 몰래 모팔모에게 찾아가 받아다 입는다.[46] 부여를 탈출하여 주몽과도 끝까지 함께하여 그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주는 캐릭터로 주몽이 가장 신뢰하고 아끼는 인물 중 하나. 결말부에선 주몽의 청에 의해 소서노를 따라 백제의 건국을 도우러간다. 모팔모를 맛깔나게 연기한 배우 이계인은 KBS 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애술 역을 맡아서 인기를 얻은 이후로 눈에 띄는 행보가 없다가 이 드라마로 다시 큰 인기를 얻어서 난생 처음으로 팬미팅을 하기도 하였다.

부여의 신녀. 금와왕을 사모하였던 여인이지만 신녀가 되었다. 극초반에는 대사자 부득불과 결탁해 해모수를 감금하는 등 친부여적인 인물이었지만 훗날 해모수를 죽게 했다는 것이 금와왕의 귀에 들어가 신뢰를 잃게 되고, 그 때 또 황후가 자기 입김이 닿는 마우령을 신녀로 앉히는 바람에 졸지에 신녀 자리를 내놓고 은거하는 신세가 된다. 이 후 주몽이 본계산에 자리를 잡고 신 다물군을 창설하자 다물군에 합류해 정신적 지주가 된다. 주몽이 아직 부여의 왕자일 당시 직접 주몽을 찾아가 자신이 해모수를 죽였다며 절을 올리며 용서를 빌기도 했다. 후에 주몽과 함께 부득불에게 잡혀 금와왕 앞에 끌려가서도 끝까지 주몽을 옹호하다가 분노한 부득불의 검에 맞아 죽고 만다.

우가의 신녀로 사출도 최연소 신녀다. 하지만 신통력은 사출도에서 가장 뛰어난 소녀. 여미을과의 신뢰관계가 두터워 여미을 하의 신궁체제가 무너질 때 여미을을 따라 부여를 떠난다. 여미을 사후 다물군의 2대 신녀가 된다. 자신보다 신통력이 훨씬 뛰어난 벼리하라는 소녀를 항상 데리고 다니며 신탁을 받을 때 벼리하에게 도움을 많이 받는다.

  • 벼리하 - 전하은
부여의 신녀로 나이는 매우 어리지만 신통력만큼은 여미을도 능가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특히 계시와 관련된 신통력이 엄청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여미을조차 벼리하가 본 것을 통해 정보를 얻을 때가 많다. 그리고 그 예언들은 백발백중이다. 다만 아직 어린 탓인지 한 번 예언을 하면 기력을 다해 항상 혼절한다. 여미을 사후에는 항상 소령과 함께 다니며 소령을 보좌한다.

8.3. 부여궁 사람들

부여의 황제. 과거태자 시절에는 해모수와 함께 다물군을 이끌던 맹장이었다. 해모수가 죽고 다물군이 풍비박산 난 후에는 부여로 돌아가 제위를 이어받았다. 후반에는 주몽의 편인듯 아닌듯 아리송한 인물. 유화를 사모해 첩으로 두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변덕이 매우 심하고 줏대도 없다. 평생 사랑해 마지않는 유화의 마음을 끝끝내 얻지 못하였는데, 가질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들에게 가라고 떠나보낼 수도 없는 유화를 자기 손으로 베어 죽이고 만다. 그것도 홧김에. 사랑과 욕망의 모순적인 감정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전광렬의 열연이 돋보인다. 이후 대소에게 모든 실권을 빼앗겼다가 대장군 흑치, 부득불 대사자 등의 협력을 통해 복권되나, 부여에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신경이 계속 날카로워지다가 비금선 신녀에게 부여의 몰락에 대한 예지를 들은 후로 본격적으로 주몽을 적대하기 시작, 급기야는 재앙의 징표로 얼굴 반쪽이 시꺼멓게 물드는 일까지 일어난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대소에게 황위를 양위하고 산천을 주유하다 주몽을 통해 유리를 만나 몹쓸 짓을 했던 걸 용서해달라며 마침내 사죄를 받았다. 한나라 자객들에게 암살당한다.

거의 특별출연이라고 할 만큼 초반에만 나오고 비중이 없다. 한나라에 협력하여 해모수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다.

금와의 정실부인. 자나깨나 대소 생각 뿐, 주몽만 생각하면 자다가도 발작할 정도. 정략결혼이었는지 금와왕과 금실은 그닥인듯. 이후에는 본인도 정나미가 떨어졌는지 유화부인을 보내게 해달라는 금와왕의 부탁에 주몽이 직접 와서 엎드려 빌든지 하게 하지 않으면 유화가 죽어서 나가는 것을 보게 될 거라고 울분에 찬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유화가 죽어서 황후의 예로 장례를 치르게되어 두번 엿을 먹기도 하지만, 후에 금와가 대소에게 양위를 하고는, 그동안 무심했던 것에 대한 사과를 하며 두 사람도 나름대로 화해를 하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대소의 편에 서있는 악역이긴 하지만, 원후도 결국은 자기 자식과 부여를 위해 그리하다보니 주몽과 대립각을 세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주몽에 대한 증오, 유화에 대한 질투때문에 여러 악행들을 저지르긴 했으나, 기본적인 성품은 결코 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우령이 주몽을 저주하는 천제를 올리다 벼락을 맞아죽은 후로는 대소에게도 주몽을 건드리지 않는게 좋겠다며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몽의 친모.[47] 원래 해모수의 연인이지만 금와왕의 피보호자가 되어 부여궁에서 지내게 된다. 주몽의 든든한 후원자이나 후에 자신을 끝끝내 주몽에게 보내주지 않는 금와왕을 견디다 못해 변장하고 예소야, 유리와 함께 궁을 탈출했지만 같이 잡힐 것을 우려해 예소야와 유리만 따로 보내고 자신은 다른 길로 갔다가 국경에서 발각되어 다시 금와왕에게 끌려온다. 그러나 잡혀왔어도 전혀 기죽지 않고 냉정하게 대응하다가 결국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한 금와왕의 칼에 베이고, "가여운 분..."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죽음을 맞게 된다. 이 사태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지라 대소와 영포 심지어 부득불조차 경악을 금치 못한다. 금와왕은 뒤늦게 검을 떨어뜨리곤 유화를 끌어안고 잘못했다, 일어나라, 애원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후 금와왕은 부여의 황제, 황후가 안치되는 시조산에서 유화를 황후의 예를 갖추어 장사지낸다. 소식을 들은 주몽이 은밀히 찾아왔을 때도 내치지 않고 마지막 인사는 하게 해 주었다. 그러나 시신을 내달라는 주몽의 요구는 거절했다. 소설판에서는 홧병으로 병사.

사실상 작중 악역의 최종보스라 봐도 무방하다. 부여의 왕자로 자존심이 강하다. 아버지를 존경하며 아버지에게 인정받고자 부던히 노력한다. 그러나 주몽을 편애하는 아버지로 인해 점점 선을 넘기 시작하고, 결국 아버지를 연금하기에 이른다. 후일 금와의 양위로 부여를 다스린다. 드라마 마지막에서는 고구려의 왕이 된 주몽과 협의하여 고구려-부여 연합군을 이끌고 황자겸이 이끄는 현토군을 박살낸다. 반대로 소설판에서는 부득불이 처형된 후 스스로 자결할 기회를 달라고 주몽에게 요청했으나 주몽은 "부여에 아직 금와왕께서 살아계시니 돌아가셔서 그 분을 모셔야 합니다"라는 말을 듣고 부여로 돌아가게 된다. 떠나기 전 예소야가 병으로 죽음과 유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주몽에게 전한다.

부여의 왕자. 이 드라마에서 대표로 한심한 놈 역을 맡았다. 어리숙한 마음에 저지르는 행동들이 항상 예측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후폭풍을 몰고 온다. 자신도 왕이 되고 싶다는 안이한 생각에 형을 암살할 생각까지 했다가 되려 발각되어 대소에게 목이 베일 처지에 처했지만 원후의 결사반대로 목숨은 부지하고 감옥에 처박히는 신세가 되었다. 후에 한나라로 볼모로 건너가서는 어마어마한 거상이 되고 진중문의 중개를 통해 다시 부여로 돌아와 친한파로 활동하지만 곧 천성인 한심한 놈 역할로 복귀한다. 하지만 나중에는 한나라에서도 버림을 받아 결국에는 부여로 다시 돌아온다(...). 그래도 무수히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나름 성장했는지 최종적으로 부여로 돌아온 후부터는 황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선황제의 왕자로서 대소 황제에게 충성을 하며 산다.

부여의 대사자. 부여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는 인물. 작중에서 그 지략과 눈썰미는 따라갈 이가 없는 권모술수의 달인으로 묘사되는데, 여미을과 공모하여 죽었다가 살아 돌아온 해모수를 동굴 감옥에 가두고 그의 아들 주몽을 견제하기도 한다. 금와왕이 대소에게 권력을 빼앗긴 후 대소의 폭정이 계속되자 금와왕을 다시 복권 시키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금와왕이 죽고도 계속해서 대소를 모신다. 최후에는 금와왕의 죽음에 분개한 대소왕에게 고구려와 손을 잡고 한나라를 무찌를 것을 간언하여 부여의 대승에 기여하기도 한다. 대소와 더불어 작중의 주된 악역이자 주몽의 원수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부여의 진정한 충신. 성격 또한 매우 강직해서 그토록 엄청난 권세를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본인 집안의 재산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50] 작중에서도 주몽을 견제하기 위해 수차례 계략을 짜내지만, 모두가 사리사욕이 아닌 부여의 국익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소설판에서는 끝내 주몽에게 처형되는데, 처형되는 순간에도 다음 생에도 부여의 신하로 살겠다고 자신의 충성을 고수한다.

대소의 정실부인. 현토 태수 양정의 여식으로 대소가 자신의 세력과 타국의 지지로 왕권 다툼에서 입지를 다질 목적으로 정략결혼을 신청하여 부여로 오게된다. 그러나 대소는 소서노밖에 관심이 없는 상태라 소서노를 자기 첩으로 들이는데만 혈안이 되어버리고 본인은 신혼초부터 소박을 맞게되는 안습한 상황에 처한다. 다만 여기엔 본인의 탓도 있는데 한나라의 말을 잘 들으라고 대소를 들들 볶아댔기 때문이고 아무리 한나라의 지지를 필요로 하는 대소지만 일국의 태자로서 자존심상 이걸 허락할리가 없어 부부싸움을 하게되고 이후엔 설란을 거들떠도 안보게된다. 이를 알게된 원후도 설란이 회임을 못하고 대소와 사이가 안좋다고 한 소리하여 스트레스를 왕창 받게되는데 자세히 보면 유화부인 때문에 금와에게 소박맞은 원후 본인의 상황과 며느리의 상황이 완벽히 같다. 남편인 대소가 연모하는 대상인 소서노를 당연히 싫어할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소서노가 실제로 첩으로 들어왔다면 유화부인마냥 당하고 살았을 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그럴일은 없었고 대신 주몽의 아내이자 손아래 동서로 들어온 예소야를 죽도록 괴롭힌다. 특히 예소야가 자기보다도 먼저 회임하자 질투심에 불이 붙고 남편 대소와 주몽의 갈등이 심해지자 예소야를 낙태시키기 위해 중노동을 마구 시키고 그 애를 떨어뜨려 버리겠다고 대놓고 윽박지를 정도. 심지어는 유리에게 보약을 보낸답시고 독약을 보냈다가 그것을 간파한 유화부인에게 탄로나기도. 하지만 정작 본인은 불임으로 대소 사이에서의 자식을 한명도 낳지 못했다.[51] 또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주몽에게 복수할려고 마우령 신녀에게 저주를 퍼부어달라고 했지만 애꿎은 마우령만 벼락맞아 죽었다. 현토성이 함락당하자, 도망치다가 오이와 무골에게 붙잡히는데, 안그래도 부여 궁궐 수비대에 있다가 졸본으로 투항한 군사에게 그녀가 예소야와 유리를 괴롭히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벼르고 벼르고있던 오이에게 더이상 욕보이지 말고 죽이라며 소리치다가 얻어맞는다.

한백족 예천족장의 딸. 주몽의 정실부인이자 이 드라마에서 최고로 불쌍한 인물. 전쟁중에 실종된 주몽을 구해주고 치료해주다 설탁의 반란으로 인해 하루만에 아버지인 족장과 부족이 몰살을 당하고 자신도 감금되어 있다가 주몽에게 구출되며 그대로 부여로 망명하여 지내게 된다.[52] 소서노와 강제로 이별하게된 주몽이 큰 상심에 빠져 지내자 보다못한 유화와 금와는 예소야를 주몽의 아내로 들이자하여 그와 정략결혼한다. 부부지간의 사이는 매우 좋아 얼마 지나지않아 임신도 했으며 온유한 성품으로 주몽 모자의 힘이 되어주지만 주몽이 궁을 탈출하여 본격적으로 다물군에 합류하자 본인은 시어머니를 돌본다는 이유로 부여에 남았다. 하지만 주몽의 부인이라는 이유로 양설란과 대소에게 얻어맞고 죽도록 시집살이를 살며 임신한 중에도 자신의 아이를 낙태시키려는 설란의 심술로 온갖 고생했다. 거기다가 감옥에 하옥을 몇번을 당하고 온갖 고초를 다 겪는다. 사실 중간에 궐에 몰래 들어온 주몽에 의해 탈출할 수 있었지만 아픈 유화를 돌보기 위해 끝까지 부여궁에 남았다.[53] 이후 양설란에게 시달리며 하녀들이나 하는 중노동을 본인이 도맡아하고 임신까지 한 상태에서 온갖 고생을 다 하며 주몽의 아기 유리를 낳는다. 나중에 유리, 유화와 함께 부여를 탈출하려고 변장해서 나가지만 나로에게 딱 걸려서 유리를 숨긴 짚단이 발각당해 도로 리셋. 결국 부여궁에서 유화부인과 연금된 듯이 살다가 주몽이 보낸 부여궁의 비밀통로가 적힌 지도를 통해 유화와 함께 탈출하고, 부여궁을 빠져나온다. 그러나 추격군에 같이 잡힐 것을 우려한 유화의 계획에 따라 유화와 이별하고 홀로 떠나다가 황자겸에게 걸려 한나라로 끌려간다. 죽을 고생을 해가며 유리와 함께 주몽이 나라를 세웠다고 한 졸본에 도달하지만 그녀의 눈 앞에 비춰진 것은 소서노 황후와 평생을 함께 하겠다며 소서노와 행복한 혼례식을 올리고 있는 주몽의 모습이었다. 물론 이때는 모두가 예소야와 유리가 죽은줄만 알고 있었고 두 사람의 사랑은 예소야가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이어온 평생의 인연이기도 했고 왕위를 놓고 마찰을 빚는 두 세력의 화해라는 정치적인 목적에서 꼭 필요한 것이긴 했지만 예소야 입장에선 억장이 무너지고도 남는 상황. 그럼에도 자신의 존재가 주몽의 앞날에 방해가 될 거라 생각해서인지 결국 말없이 스스로 물러나는 대인배적 결단을 내린다. 그 이후 북옥저에 정착해 술집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거기다가 희롱까지 당하면서까지 유리를 키우고 하층민으로 빈곤하게 살아가다 몹쓸 병까지 얻어 살날이 얼마 안남은 상황에 처한다. 결국 유리와 주몽의 운명적인 만남 덕에 생존이 알려지고 주몽이 그녀를 고구려로 데리고 돌아가겠다 하고 이후 소서노가 남하하며 차기 태자도 유리가 맡게 되었다. 하지만 애초에 시한부 인생인지라 거기다가 주몽이 이후 소서노를 먼발치에서 보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진히로인 포지션도 뺏겼다. 안습.. 여하튼 이 드라마에서 가장 고생하고 핍박받은데다 행복한 순간도 거의 없었던 비련의 여인. 그래도 그간의 보상이라도 받은 것인지 비록 시한부 인생이지만 자신의 아들이 태자가 되고 정실부인으로서의 지위를 사수했다. 거기다가 꿈에도 그리운 남편도 다시 만나게 되었으니 말년은 그나마 편하게 보낼 것으로 보인다. 소설판에서는 주몽이 유리의 생존을 알기 전의 시점에 병사.

  • 적치 - 손호균
부여의 해부루왕 재임기의 대장군이자 부여군 최고의 무장. 무예 역시 부여에서 제일가는 실력을 자랑한다. 이름에 걸맞게 언제나 붉은색 갑주와 망토를 차고 다니며 충성심이 깊고 강직한 인물이다. 드라마에서는 해모수가 여미을과 부득불의 간언에 넘어간 해부루왕이 한나라에 해모수의 정보를 팔아넘겨 해모수가 죽고[54] 유화가 아기를 낳자 부득불은 처음엔 별 생각이 없었으나 여미을이 해모수와 유화가 연인 관계였다고 하자 후환을 방지하기 위해 적치에게 유화와 아기를 죽이라고 하였다. 때문에 아기를 낳고 도망가던 유화를 발견하고 해모수의 핏줄이라며 죽이려 하였고 부여가 어떻게 이러냐며 절규하는 유화에게 해부루왕의 음모를 다 이야기해주고 죽이려하였으나 칼을 빼들었을때 내린 낙뢰에 감전사하게 된다.[55] 이후 금와가 유화에게 그 사실을 듣고 사람을 보내 적치의 시신을 수습해 아무도 찾지못해 부득불도 아기를 해치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 소설에서는 죽이려고 유화를 찾아간 부분까지는 맞지만 이때 유화를 죽이려 한 것은 유화가 낳은 아기가 금와 왕자의 사생아라서 후에 부여의 권력다툼의 발단이 되니 죽여여 한다고 부득불에게 들었기 때문이라서 소설에서는 적치는 그 아이가 금와 왕자의 아기인줄만 알았으며 모든걸 포기한 유화가 절규하며 하늘이 해모수님을 버리고 그 핏줄도 죽게하느냐며 흐느끼자 그때서야 그 아이가 해모수의 아기냐고 묻고 그렇다는 유화를 보더니 칼을 꺼내들어 자신의 배를 거꾸로 찔러 스스로 자결한다. 놀란 유화가 왜 이러냐는 말에 자신도 고조선에서 흘러와 정착한 사람으로 한시도 고조선을 잊지 않았고 고조선을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해모수 장군은 자신의 가슴속에 영웅이었다며 그런 분의 부인과 자식을 내손으로 죽일 수는 없으며 자신이 부여에 정착해 부여의 신하가 되서 대장군까지 된 사람으로 부여에서 명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으니 죽음을 택해 양쪽 모두에게 의리를 지킨다고 하고 꼭 잘 키워 해모수 장군처럼 키워달라고 하고 숨을 거둔다.[56]

부여의 금와왕 재임기의 대장군이자 부여군 최고의 무장. 무예 역시 부여에서 제일가는 실력을 자랑한다. 이름에 걸맞게 언제나 검은 갑주와 망토를 차고 다니며 충성심이 깊고 강직한 인물이다. 결과적으로는 주몽과는 대립하는 쪽에 서게 되었으나 불의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 성격이다. 대소가 황제인 금와를 연금했을 때도 이를 부당하게 여겨 분노했다.

대소의 호위무관. 드라마와 소설에서 그 역할은 동일하나 드라마에서는 외숙부 벌개가 나로를 들여오면서 투입되었지만 소설에서는 나로는 비밀살수단체 화천회의 후계자이다. 소설에서 나로는 이 화천회의 수장이 자신들이 드디어 양지로 나가기 위해 키운 후계자로 뇌물을 써 벌개를 통해 대소의 호위무관이 되나 실은 대소를 왕위에 앉혀 꼭두각시로 세우려고 하는 인물이다. 소설에서도 주몽을 미행하던 차에 죽이려고 한다.[57] 그러나 이러한 나로의 습격은 복면을 한 무송의 활약으로 저지되고 주몽은 무사히 해모수에게 무예를 배울 수 있었다. 참고로 소설에서 언급되는 나로의 출신인 화천회에 대해 길게 서술할 필요가 있어 적는다. 소설에서 화천회의 비중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회천회의 수장이 나로를 부여궁에 보내기전에 나로에게 회천회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는데 저옛날 환웅이 인세에 내려와 호랑이와 곰에게 쑥,마늘을 주어 인간이 되게 하였는데 결국 호랑이는 실패하고 곰은 성공해 웅녀가 되었다는 전설을 소개한다. 실제로는 호랑이는 호부족, 곰은 웅부족으로 당시 이 북방을 다스리던 이들은 호랑이의 호부족으로 불을 다스리는 부족인데 이방인 부족에 의해 자신들이 패하고 이방인들이 불을 다른 부족에게도 나눠주어 불을 잃은 그들이 음지에 살게되어 그것이 살수단체 화천회로 이어졌다고 한다.[58] 그리고 자신들을 내쫒은 이들이 점점 발전해 세운 나라가 고조선이라 하며 고조선의 멸망의 원인이 바로 이 화천회가 이간계를 펼쳐 내부분쟁이 일어났고 그틈에 한나라에 그 사실을 알려 전쟁으로 망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나 하늘의 가호를 받은 한 영웅[59]부여를 건국하면서 다시 숨어들었던 차에 20년전 부득불과 여미을이 부여를 구한답시고 해모수를 함정에 빠뜨리게 한 것을 계기로 다시 양지로 올라가기 위해 나선다고 한다. 소설에서도 화천회를 넣으면 너무 판타지로 흐를 것을 염려했는지 화천회 수장이 나로에게 네가 대소에게 붙어 그를 왕으로 앉힌다음 화천회를 양지로 올리라고 말한다. 이후 부터는 화천회의 직접적 등장은 소설엔 없다.[60] 설정대로라면 화천회가 숨겨진 흑막인 셈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화천회가 나오면 완전히 판타지로 흐르며 그 분량도 만만치 않았는지 삭제되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소의 충신으로만 나온다.

금와왕의 호위무사, 그런데 실력은 대소의 호위무사인 나로보다도 뒤쳐진다. 금와가 권력을 잃고 밀려난 극 후반부에는 금와왕의 거의 모든 명령을 송주가 직접 받아 수행하기 때문에 상당히 자주 호명된다. 금와왕이 일시적으로 복권한 후에는 나로의 뒤를 이어 호위총관으로 임명된다.

부여의 신녀. 여미을의 후임자. 그러나 전임자 여미을보다 카리스마도 떨어지고 신통력도 영 탐탁치 않았는데, 원후의 빽으로 신궁의 수장이 되었던 것. 덕분에 원후와 접점이 많다. 후반부 주몽을 저주하는 제를 올리다가 벼락맞고 즉사.[61] 다만 그래도 작중에서 여러 의미있는 예언을 하는 것을 보면 신통력이 없는 가짜 사이비 신녀는 절대 아니다.[62] 말 그대로 여미을에 비해서만 신통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부여인은 아니고 시집 온 양설란을 따라 온 한나라 호위무사. 양설란이 유일하게 믿는 충복이다. 부여의 태자비를 호위하는 주제에 한나라 복식을 고수하고 나온다.

원후의 오래비이자 대소, 영포의 외숙부로 궁정사자 직을 맡고 있다. 원후의 측근이긴 하지만 다소 진중하지 못해 이 드라마에선 개그캐 느낌을 주로 주고 있다.

8.4. 계루부/졸본

소서노의 가족과 그 수하들. 소서노의 아버지인 연타발 군장이 이끄는 상단.

계루의 부족장이자 졸본의 수장. 이해타산에 능하다지만 인품은 훌륭하다. 외동딸인 소서노의 영특함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딸바보 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설사 소서노에 관한 일이라 해도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법이 없는등 합리적인 지도자의 모습도 갖고있다. 부여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대소 왕자가 딸인 소서노에게 호감을 보이자 장난삼아 부여 왕실과 혼례를 맺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소서노를 놀리기도 한다. 이후 예전에 진흙탕에서 구해준 인연이 있던 주몽 왕자를 자기 휘하 상단에서 일하게 하며 주몽을 아껴준다. 젊은 시절 해모수에게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다.[63] 기본적으로 지략이 뛰어나고 상인으로서도 아주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 자신의 누이인 연채령에 의한 반란으로 부족장 자리를 위협받아 딸인 소서노의 활약으로 위기를 해결하기도 하며 대소와 주몽의 대립이 본격화되자 여식인 소서노가 연심을 품은 상대인 주몽의 편에 서서 그에게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지만 전쟁중 주몽이 실종되며 대소의 분풀이에 의해 상단 자체가 부여에 발도 못 붙이게 된다. 그러나 이후 이어진 인연으로 다시 주몽과 다물군과 손을 잡아 계루부의 지대한 공헌으로 고구려가 건국된다. 건국 후 소서노에게 주몽과 혼인하라고 권유하고 주몽의 장인이 된다.

소서노의 군사. 본래 천민 출신이었으나 그의 재능을 알아본 졸본의 수장 연타발에 의하여 중용되어 주몽과 소서노의 책사로 활약하게 된다. 소서노 진영의 참모 담당이며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에 소서노의 친우이자 말동무 노릇을 자주 해주며, 오랫동안 소서노를 가까이 모셨기 때문인지 그 속마음을 간파하고는 은근히 약올리기도 한다. 단순히 머리만 좋은 것이 아니라 난전 중에도 스스로 한 몸을 지킬 수 있을 정도의 무술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문무를 겸비한 지략가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게도 주몽의 심복인 협보와는 동성애 커플이 된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적극적으로 너 이름이 뭐냐고 묻고 대놓고 관심을 표한걸 보면 첫눈에 반한거 같다.[65] 이후로도 남남커플임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부부를 뛰어넘는 닭살행각을 보여주었으나, 소서노가 백제 건국을 위해 고구려를 떠나 남하하게 되자 주인인 소서노를 따라가게 되면서 슬픈 이별을 하게 된다.

계필의 아들이며 소서노의 호위무사. 소서노가 오라버니라고 부를 정도로 소서노와는 오누이같은 관계지만 본인은 그녀를 아씨로 모시며 충성한다. 본래부터 소서노를 사모해왔지만 주몽이 등장하고 난 이후 주몽과 소서노가 사랑에 빠지는 것을 보고 나름 속앓이를 한다. 이후 대소의 강제 청혼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청혼한 소서노에 의해 소서노의 첫 남편이 된다. 소서노와 사이에서 비류와 온조 두 아들을 낳았으나 송양에게 사망한다.

  • 계필 - 정한헌
우태의 아버지이며 졸본 상단의 행수. 오랜기간 연타발을 모신 충복으로 소서노와 우태가 혼인을 함으로써 연타발과 사돈 지간이 된다. 주몽 졸개들에게 잔소리하는 담당이자 개그 캐릭터. 모팔모와 호흡이 잘 맞아 자주 툭탁거리기도 했다.(?)

연타발의 여동생. 남편을 잃고 그 원한을 엄한 오라비와 소서노에게 풀고 있다. 권력욕이 상당히 강하고 송양에게 붙어 찬수를 계루의 군장으로 세웠지만 두번이나 반란을 일으킨 결과 추방당한다.

연채령의 아들. 어머니와는 달리 소서노를 잘 따르는 인물. 고구려 건국 이후 수비대장이 되었으나 한나라의 자객들이 철기방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야장들을 죽이도록 궁의 수비를 허술하게 한 죄로 하옥된 뒤 어찌 되었는지 드라마 끝날 때까지 안나온다.

졸본 상단의 행수, 훗날 연채령과 반란을 도모하다 추방당한다.

졸본의 부족국가 중 하나인 비류국의 지배자이자 졸본 토착세력의 대표격인 인물이다. 초기에 주몽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인물로 수차례 뒷공작과 암살모의를 하나, 최후에 비무장 상태의 혈혈단신으로 찾아와 자신을 설득한 주몽의 인품과 기지에 감화하여 이후 충성을 맹세한다.[66]

8.5. 한나라

현토군 태수. 극 초반부에는 개마국의 왕자로 당시 부여의 태자였던 금와와 친구로 설정되었으나, 정치적으로 맞물린 상황에 서로 쌩깐 듯하다. 훗날 여식 설란을 금와의 맏아들 대소에게 시집보내면서 금와와 사돈이 된다. 주몽을 끊임없이 괴롭히지만 번번이 실패. 결국 근거지인 현토성을 빼앗기고 주몽의 칼에 최후를 맞는다.

  • 왕소문 - 순동운
양정 태수의 책사.

  • 동선 - 하용진
양정 태수의 신하.

영포의 주선으로 금와왕을 만나러 가서 온갖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다가 결국 금와왕에게 살해 위협까지 받고 어버버거리면서 쫓겨나는 안습 캐릭터.

  • 황자겸 - 오욱철
요동군 태수. 양정 사후 주몽을 적대하는 한나라의 대표가 된다. 후에 무골의 죽음에 분노한 -와이어를 타고 날아오른-주몽에게 목이 날아간다.

한나라 출신 사람이지만 영포왕자의 심복이 된다. 하는 일이라곤 주인 닮아 온갖 실수 투성이. 심문을 해야하는 자리에서 몽둥이 잘못 휘둘렀다가 그만 피심문자를 죽이질 않나...

8.6. 고구려 건국 이후

주몽의 아들. 극 후반부에 부러진 단검을 가지고 주몽을 찾아온다. 상천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다가 어머니인 예소야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누구냐구 묻자 예소야로부터 궁에 단서가 있다는 말을 듣고 비무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비무대회에서 비류와 싸워 그를 이기고 대소 휘하의 호위무사가 된다. 대소의 명을 받고 주몽일행의 뒤쫓았으나 자객 무리가 주몽 일행을 노리자 자객무리로부터 주몽 일행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그 뒤 예소야의 말을 듣고 궁궐 안 쪽의 부러진 단검을 찾게 되고 예소야로부터 고구려의 주몽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처음에 그 사실을 듣고 크게 분노해 술을 미친듯이 마시고 어느 정도 진정이 되자 고구려로 떠나 주몽과 대면하게 된다. 그 뒤 고구려의 왕자가 되었고 나중에 고구려로 사신으로 찾아온 나로에 의해 대소도 유리가 주몽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소서노의 장남으로 고구려의 왕자가 되나, 주몽의 친자 유리의 등장으로 위기의식을 느낀다.

소서노의 차남으로 호기심이 많아 항상 모팔모의 철기방에서 이것저것을 배운다.

8.7. 기타

  • 부영 - 임소영
원래라면 예씨부인이 되었어야 할 인물. 원작 소설의 가계도에서도 주몽의 부인으로 나오던 적이 있었지만 3권부터는 예소야로 대체. 훗날 주몽의 부하로 들어가는 오이와는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이자 오이의 짝사랑 상대. 전통적인 정숙한 여인상이지만 심지가 굳고 인내심이 강하며 휘하에 동생들이 있어 이들을 돌보는 것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부여궁의 신녀였으나 초딩시절의 술취한 주몽이 추행을 저질러 피해자인 부영만 괜히 곤장맞고 궁에서도 쫓겨났다. 주몽도 당연히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기는 했으나 행방을 찾을수 없었다. 이후 도치 상단에서 일하고 있다는게 밝혀지고 마침 궁에서 쫓겨났던 주몽과 재회한다. 한편 오마협 삼총사가 소서노를 탈출시킨 주몽을 패자 그를 말리며 그의 신분을 까발리고 오마협과 주몽을 도주시키지만 본인은 상단에 볼모처럼 잡혀있는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남겠다하고 이때문에 도치에게 온갖 폭행을 다 당하고 상단에서도 생고생을 한다. 주몽이 사랑하는 소서노와도 한번 만나기도 하는데 소서노를 약간 날카롭게 돌아보기도 한다. 그러나 외주제작사가 바뀌면서 배우가 드라마에서 하차하며 캐릭터도 하차. 결국 동생들과 부여를 떠난다는 설정으로 퇴장한다.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하던 오이의 분량도 자동으로 공기화된다.



유화 부인의 아버지이자 하백족의 장. 유화의 혼인을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등의 깨어있는 사고를 가진 아버지였으나 자신의 부족으로 흘러들어온 해모수를 경계해 한나라에 밀고를 하려다가 한나라 병사의 손에 무자비하게 살해당한다.

예소야의 아버지이자 한백족의 족장. 유화의 출신부족인 하백족과 과거에 인연이 있는지라 유화와 예소야의 부여 탈출을 도우려 하나, 그 전에 설탁이 일으킨 반란에 목숨을 잃고 말았다.

  • 설탁 - 김용희
예천의 부하로 비열한 파락호다. 예소야를 연모하는 마음이 강했으나 예소야가 일언지하에 거절하자 순식간에 사랑이 증오가 되어 한백족의 불구대천지 원수인 한나라의 양정과 결탁해 반란을 일으키고 예천을 살해하여 한백족의 새 족장이 된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하고 부여를 탈출한 주몽이 다물군을 결성하여 첫 제물로 찍혀 순식간에 파멸하고 말았다. 결국 도망치다가 다리에 화살을 맞고 낙마해 주몽에게 빌다가 목이 떨어졌다. 소설판에서는 더욱 걸작인 것이 주몽이 칼들고 천막에 뛰어들어와보니 헐벗은 여자들 끼고 퍼자고 있었다.(...) 협보가 옆구리를 걷어차 깨우고는 질질 끌고 나가는데, 주몽이 다물군과 한백족의 전투를 잠깐 정지시킨 뒤 한백족 군사들에게 설탁이 예소야를 강간하려 했고, 그게 안되자 한백족을 배신하여 양정에게 들러붙어 예천 족장을 죽였다는 등 그동안의 설탁의 악행을 줄줄이 열거하자 그제야 사실을 알게 된 한백족 군사들까지 꼭지가 나가버려 사방에서 "설탁을 죽여라"하고 아우성이 일어나고, 설탁은 결국 찌질하게 목숨만 살려달라고 주몽에게 애걸했으나 결국 다음날 성문에 목이 효수되고 만다.

극 중후반에서야 모습을 드러낸 신녀. 시조산에 은거하면서 그 존재조차 확실하지 않았던 전설의 신녀다. 금와왕 복권 후 3년간 가뭄이 그치지 않자 금와왕이 비금선을 찾아가 자문을 구한다. 비금선은 금와가 찾아올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 가뭄은 그저 자연적인 것이니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라고 조언하였다. 그러나 옛 조선의 유민들과 그의 정기를 이어받은 자가 천하를 두렵게 할 나라를 세울 것이고, 옛 태양인 부여는 쇠락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이 예언을 계기로 금와왕은 완전히 흑화되기 시작한다. 얼마 후 주몽이 찾아왔을 때 주몽이 왕자 시절 다물활을 부러뜨린 것을 알고 있었고, 다물군의 수장이 되어 돌아온 주몽이 부러졌을 다물활이 멀쩡히 남아있는 걸 보고 의아해 할 때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주몽에게 다물활을 내주며 여러 조언을 남긴 뒤[내용]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신통력이 여미을이나 소령이 비벼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듯 하다. 거의 준 신령급. 후에 금와왕의 병세를 호전시킬 방법을 찾기 위해 파견된 사신단에게도 조언을 해서 보내기도 한다. 후에 유화부인의 죽음으로 상심해 있던 주몽이 소서노 등의 도움으로 재기하고 천제를 올리자 그 자리에 매를 한 마리 보내어 고원으로 불러낸 뒤, '시련을 통과했다'라며 2번째 신물인 옛 조선의 태왕이 대대로 착용하던 철갑주와 옛 조선의 철기군의 비밀이 암호형식으로 기록된 비서를 전해준다.

마지막으로 남은 신물은 후일 주몽이 양정을 처단하고 현토성을 점령했을 때 얻게 되는데, 현토성이 함락되고 연타발과 한나라와의 협상이 성사되어 한나라 포로와 조선의 유민들을 교환하게 된다. 그런데 돌아온 유민들 중 옛 조선의 역사를 연구하던 사관이 있었고, 그 사관은 조선의 역사를 모두 기록한 서간과 마지막 신물인 청동경을 숨겨둔 곳을 주몽에게 안내한다. 이로써 주몽은 세개의 신물을 모두 습득하게 된다.

9. 수상

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파일:백상예술대상_로고.png TV부문 대상
내 이름은 김삼순
(2006)
주몽
(2007)
강호동
(2008)

10. 해외 수출

일본에 수출되었다.[68] 인기도 나쁘지 않았던 듯.

중동쪽에서 인기리에 계속 방영돼 아랍왕세자가 사인을 요구하고, 아프간등지에서까지 폭발적 인기로 시청률 50%넘어서며 중동에 한류붐을 주도하고 있다.

터키에서도 엄청난 대박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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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란에서는 드라마가 2009년에 방영되면서 9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시청률로 가히 국민 드라마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69] 주인공인 송일국은 이란에 방문하기까지 하고, 이란에서 한국브랜드 CF및 홍보 전속모델로 출연하면서 해당 브랜드는 엄청난 매출을 올렸으며, 더불어 타 브랜드라 해도 한국산 가전 등의 전자제품 수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70]

이란의 한 아이는 송일국을 만나겠다며 식음을 전폐하거나, 뜬금없이 주몽의 나라 한국으로 가겠다며 자살소동이 빚어지기도 하였다.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전통복장이 신체를 다 덮는 이란의 것과 유사하고, 권선징악의 대결구도가 명확한 것을 예로 들었다. 다만, 전자의 경우는 일본이나 중국의 전통극도 해당되는 부분이라, 명쾌한 설명이 어렵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시청률 80%의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송일국은 카자흐스탄에 국빈 대접을 받으며 방문해서 대통령과 함께 식사까지 했을 정도. 이 밖에도 일정에 없던 재래시장을 구경하려 방문했을 때는 사람들이 송일국을 알아보고 순식간에 몰려들었다고 한다.

2011년 루마니아 드라마 시청율 순위에서 주몽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인기로 동이가 후속작으로 방영되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지, 대소 역을 맡았던 김승수가 '수상한 휴가' 촬영으로 탄자니아를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알아보고 반가워 했다고.#

비슷한 시대를 가진 사극 드라마들로는 SBS연개소문KBS1대조영 등이 대표적이다.


[1] 원래 6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인기에 힘입어 21회가 연장되었다.[2] 종합병원, 인어아가씨 연출[3] 최완규 작가와 5년 후에 빛과 그림자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4] 연장 분은 더 이상 집필하지 않고 하차. 차기작인 로비스트 집필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작품으로 송일국, 허준호와 다시 재회한다.[5] 다모(드라마) 집필[6] 2012년 FX채널에서 월~금요일에 2회씩 하루 3차례에 걸쳐서 방영했고 지금도 심심치 않게 재방영을 하고 있다. 내 이름은 김삼순 후속 'MBC 명작드라마'로 2007년 6월 29일부터 2008년 9월 5일까지 금요일 낮 12시 35분에 재방영되었으나 그 이후에는 소재고갈 등의 이유 탓인지 'MBC 명작드라마'가 막을 내렸다. 다만 TV 다시보기에는 항상 있으며 2019년 MBC Sports+2 채널이 드라마 채널인 MBC ON으로 바뀌면서 한 번 다시 한 전적이 있다. 2019년 12월에도 주말에 1일 4회씩 하는 중이고 CNTV에서도 2017년부터 매년 하고 있다.[7] MBC가 시기적으로도 빨랐고 고구려에서도 초기 역사인 주몽의 건국시기를 담자 SBS가 연개소문을 제작했고 KBS가 대조영을 제작했다. 주몽과 연개소문, 대조영 이후 2007년 태왕사신기와 2008년 바람의 나라 그리고 SBS가 자명고를 다루면서 고구려 열풍은 막을 내린다.[8] 고구려를 시작으로 09년 선덕여왕을 신라, 그리고 2010년대의 계백대왕의 꿈 등 백제 관련 사극이 나왔고 대왕의 꿈이 나온 2012년 이후 삼국시대를 주제로 한 사극은 저물고 다시 고려-조선으로 스위칭된다.[9] 고조선은 지금의 랴오닝 성평안도 중심, 부여는 지금의 지린 성 지역[10] 이 전투 장면을 더욱 안습하게 만든 외부의 요인이 있었다. 주몽과 비슷한 시기에 KBS에서는 대조영(드라마)을 방영하였다. 대조영에서 초반부에 안시성 전투 등 엄청난 규모의 전투신을 연출해 냈고, 이는 주몽의 전투신을 더욱 초라하게 보이는 결과를 낳았다.[11] 사용은 극중에서 양성자임을 밝히고 있긴 한데 일단 배우는 남성배우였고 우태를 '형님'이라 불렀기에 남성 피지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12] 협보 역할을 맡았던 임대호가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배수빈에게 설레는 상대역 1위로 꼽혔다.[13] 고구려가 삼국 중에서 가장 광대한 영토를 가지고, 중국까지도 위협했던 역사가 있는 국가다보니 대중들이 간과하는 사실이 있는데, 고구려 역시 건국 초기에는 약소국이었으며, 부여, 선비 등 주변 강국에게 늘상 털리는 샌드백 신세였다. 그러나 고구려가 주변 소국을 제압하면서 강성해지고,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동안 부여는 3세기 무렵부터 기울기 시작하더니, 결국 전연에 의해 몰락했고,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던 잔존세력도 광개토대왕에게 털린 후 결국 문자명왕 대에 고구려에 완전히 흡수된다.[14] 화약은 중국에서조차 군사적인 목적으로 쓰인 것은 당나라 말기 무렵부터이며, 본격적으로 무기로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북송시절부터이다. 당연히 이 시기의 화약은 군사적인 목적보다는 도교의 연단술 재료로써 쓰이는 것이 옳다.[15] 이는 주몽이 당시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반박하려는 목적을 띄고 제작, 방영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 당시 동북공정 문제가 한창 대두되면서 한국의 큰 사회적 이슈가 되었고, 고구려의 광대한 영토와 만주 벌판이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하는 민족주의 열풍이 한창 불 때였다. 그러다보니 다소 고증에 어긋나더라도 한민족 국가가 중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는 스토리를 통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논란이 되었던 고구려와 부여의 연합 스토리 역시 이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된다.[16] 삼족오는 한민족뿐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서 쓰이던 문양이었다. 때문에 중국과 일본에도 당연히 삼족오 관련 문양이 있다.[17] 바람의 나라에서 손자인 대무신왕 무휼역도 맡았다.[18] 여미을이 이렇게 한 것은 해모수와 유화가 연인사이어서 혹시라도 주몽이 해모수의 핏줄일까 우려해서였다. 해모수의 핏줄이라면 나중에 커서 부여에 암운이 드리울까였는데 여미을도 주몽에게 원한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서 해모수를 가둔 것과 마찬가지로 주몽에게 독을 먹여온 것도 여미을의 죄책감 중 하나였다. 드라마에서는 주몽에게도 독을 먹여온 것은 지나치다 싶었는지 삭제되었다.[19] 여미을은 해모수와 마찬가지로 직접 죽이기 보다 독을 쓰기로 한 것인데 짐독을 서서히 먹일 경우 전체의 혈도가 막혀 사망하게 된다. 사용이 주몽을 발견했을 때가 혈도가 완전히 막히기 직전이었고 독을 해독하면서 혈도를 일부 뚫어 더이상 막히지 않게 하였는데 소서노가 주몽을 구해줬어도 사용이 없었다면 주몽은 한달 뒤 자연사할 운명이었다. 심지어 사용이 전력을 쏟아부었어도 이 짐독을 완전히 풀지는 못했고, 이것은 후에 주몽이 동굴감옥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만난 해모수가 완전히 뚫어주었다.[20] 다물활의 시위를 당기다가 활이 부러지자 두려워서 금와왕에게 활을 보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유화에게만 사실을 말했다.[21] 원작에서는 무덕이 무송을 사모한다. 무골과 이루어지는건 드라마의 각색[22] 드라마에서 해모수가 주몽에게 해주는 것이 이것인데 원작에서는 무송이 먼저 해준 것이다.[23] 높은 내공을 가진이가 내공이 없거나 적은 이를 이끌어 몸 전체의 혈도에 내공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벌모세수인데 먼저 사용이 짐독을 해독하고 혈도가 막히는 것을 막고 일부 뚫었고 무송이 임맥과 독맥을 뚫어 생사현관을 타통시켜 주몽의 몸 상태를 정상인으로 돌려놓았고 해모수가 다시 내공을 넣어줘서 사실상 세번의 벌모세수를 겪은 셈으로 기연 중의 기연이다.[24] 원작에서 나로는 살수단체 화천회의 전인인데 화천회는 고조선과 앙숙관계로 고조선 후예인 해모수의 기운이 주몽에게서 흘러나와서 몰래 죽이려 하던 차에 무송에 의해 저지되었다.[25] 어느정도 수련을 하고 나자 해모수가 박달나무로 만든 단궁을 주며 후에 가르쳐주겠다며 가버리는데, 주몽이 뭔가 감을 느끼는 태세를 보이더니 능숙하게 활을 당겨 쏜다. 해모수도 놀라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26] 소서노는 애초에 고구려에 실려온 예소야를 독보적으로 간호하며 황후의 자리를 내줄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당연히 비류와 온조는 그걸 이해하지 못했지만.[27] 본작에서 주몽이 예소야에게 가진 감정은 자책감과 연민, 미안함이고 소서노가 사랑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작가가 인증했다.[28] 다만 무력 설정은 초반부에만 강조되고 후반부엔 지적이고 현명한 면이 더 강조된다.[29] 그마저도 예소야의 비중이 공기인데다 예소야와 주몽이 만날 즈음엔 이미 소서노는 시집간 이후라서 둘간의 직접적인 마찰은 나오지도 않는다. 그저 유리의 등장 이후에 비류와 온조를 데리고 남하하는데서 어쨌든 불편한 관계임을 보여준다.[30] 소설판에서 주몽은 여미을에 의해 갓난아기 때 짐독에 중독되어 청년기에 죽을 운명이었다. 이걸 해모수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어 해모수가 뚫어준 것.[31] 그러나 최후를 맞이하는 와중에도 대소의 군사 수십명을 상대로 무쌍을 찍다가 죽었다. 금와는 해모수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다가 그 배후에 맏아들인 대소가 있음을 알고는 노발대발하여 그 자리에서 베어버리려고까지 하다가 아들이므로 차마 그렇게까지는 하지 못하고 태자 직위를 빼앗는 것으로 문책하게 된다. 이후 대소는 정신을 못차리고 단절된 부여와 현토성의 교역을 재개하기 위해 해모수의 수급을 양정에게 가져다 바쳐 시체능욕까지 저지른다. 이 일로 인해 대소는 완전히 금와왕의 눈 밖에 나게 된다.[32] 주몽 찍기전 KBS 드라마 해신에서도 송일국의 부하 역으로 출연했다.[스포일러] 소설판에서는 후반부에 주몽을 배신하고 양정에게 가담했다가 양정의 옆에서 양정을 난자하여 죽인 뒤 당당하게 한나라군의 칼을 맞고 죽는다.[34] 사용은 설정상 인터섹스이고 성 정체성은 여성이어서 남자 배우를 쓰긴 했지만 일단 이성 커플이라고 보는 게 맞다.[35] 유화와 예소야는 하옥당해 있었고, 대소는 주몽에게 협박장을 보내 보름 안에 부여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두 사람을 죽이겠다 한 상태였다. 마침 회임한지라 상태를 살피러 온 태의에게 유화가 간청하여 무덕이에게 죽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약을 먹여 궁 밖으로 빼낸 뒤, 무덕이를 통해 주몽에게 "우린 기쁘게 죽을테니 절대 부여궁으로 돌아오지 마라"는 서신을 전했다. 이 덕분에 무덕은 주몽을 만날 수 있었다.[36] 드라마에서는 영입 루트가 상당히 골때리는데, 마리를 나무에 묶어놓고 주몽에게 술 한 동이를 먹인 뒤, 활을 쏘아 마리의 머리 옆에 있는 호리병을 꿰뚫게 한다. 주몽은 취기에 몸을 가누지 못하다가 이내 왕자시절에 사용한 눈을 아예 감고 집중하여 호리병의 기척을 느끼는 방법으로 쏘아 미션에 성공한다.[37] 다만 후반에는 오이가 나로와 대등하게 싸우긴 한다.[38] 부여의 전대 신녀로 여미을의 스승이다.[39] 그에게 동굴감옥을 맡기는 여미을도 당연히 몰랐으며 유일하게 같은 절세고수 반열인 해모수만 그의 경지를 알아서 둘은 친구사이가 된 것으로 나온다.[40] 처음엔 주몽은 무송에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패배한 뒤에 무송이 두들겨 패자 기겁했으나 맞으면 맞을수록 몸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끼고 무송이 마지막에 진기를 불어넣어 주면서 생사현관이 타통하자 몸 전체에 기운이 실리게 되면서 무송이 자신을 구해준 것을 알고 스승으로 모시겠다고 감사하게 된다.[41] 후술하겠지만 나로 역시 보통인물은 아니며 소설에서는 살수단체의 후계자이다[42] 이때 주몽을 구해준 이유는 부여의 왕자라서가 아닌 동굴감옥에서 자신과 동급인 해모수에게 무예를 배우고 있는걸 본데다 자신도 20년간 해모수와 함께하면서 정이 들어서 그의 하나뿐인 제자를 죽게하기 싫었던데다 자신이 생사현관을 타통시켜준 자신의 제자이기도 해서였다.[43] 무덕은 원래 무송과는 남남사이이로 어릴때부터 집안끼리 가까운 것으로 나오는데 하필 성이 같은지라 주몽이 남매사이로 오해하고 있었다. 때문에 우연히 궁에서 무송이 무덕에게 어프로치하는 걸 보고 무송을 천하의 개쌍놈으로 오인할 뻔하기도 했다.(...)[44] 주몽이 구해다 준 여러가지 조개, 뼛가루 등등이 들어간 팔각함이 있었는데, 그것도 다 시험해 본 거라며 무송이 갖다 버리려 하자 갑자기 제지시키곤 가루 중 하나를 집어들며 "이건 아직 시험을 안해봤어"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데, 이 가루가 바로 황토였다.[45] 부여에 있을 당시에도 황토를 이용하여 철기군과 대등한 수준의 강철검 제작에 성공하긴 했는데, 주몽과 함께 다물군에 들어간 이후 만든 것은 이것조차 능가하는 최강의 검이었다.[46] 강도 시험해 보겠다고 마리, 무골 등이 칼집으로 콱콱 찔러보는 장면은 본작의 몇 안되는 개그씬.[47] 여담이지만, 이 역할을 맡은 배우의 실제 나이는 주몽역을 맡은 배우와 동갑이다. 심지어 오연수가 송일국보다 생일이 26일 늦다. 그럼에도 위화감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명연기를 펼쳤다.[48] 이 드라마 출연하기 전 점프에서 대소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49] 이름으로 보면 캐릭터의 모티브는 아무래도 부여 관련 역사에 짤막하게 언급되는, 실제 해부루왕의 신하였던 아란불일 가능성이 높다.[50] 3대째 부여 권력의 핵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솔들이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라고....[51] 다만 대소와의 금실이 좋지 못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애초에 대소는 소서노에게 마음을 품고 있었고, 양설란과는 어디까지나 정략결혼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52] 유화와 해모수가 만나게 된 경위와 비슷하다.[53] 이 때, 자신의 아이에게 줄 부러진 검을 남기기도 하였다.[54] 나중에 해모수가 살아있음이 알려지지만 이 당시엔 해모수는 죽은 것으로 일려져 있었다.[55] 적치에게서 듣고 부여의 진실을 알게된 유화가 부여를 망하게 하기위해 스스로 부여에 돌아가게 된다.[56] 소설에서는 유화가 적치에게 해부루왕이 음모를 꾸민 사실을 전해듣지 못하고 적치도 그 내막까지는 모르고 있으며 적치가 스스로 자결하여 나중에 유화가 해부루왕의 음모를 알게되는 것은 여미을이 영포의 기습에 신궁에서 도망치고 나중에 비밀통로를 통해 주몽과 유화가 만났을때였다.[57] 주몽이 사용, 무송, 해모수를 통해 혈을 뚷고 생사현관을 타통하며 내공을 받아 임독이맥을 타통하여 기운이 흐르는데 해모수의 내공까지 받게된다. 소설에서는 고조선의 왕가의 후예로 나오기 때문에 주몽에게서 바로 자신들의 숙적인 고조선 왕가의 기운이 주몽에게서 흘러나오기에 후환을 없애려 한 것이다.[58] 이 설정은 MBC의 다른 고구려를 다루는 다른 사극물인 태왕사신기에서도 나왔으며 심지어 흑막인 집단도 화천회로 동일하다.[59] 동명왕[60] 단 대소는 결국 부여의 왕이 되었으니.. 너무 판타지적 설정을 넣어서인지 소설은 초반부에 화천회를 등장시키고 끝내버려 전형적인 맥거핀이 되버렸다.[61] 드라마 한정으로 소설에서는 저주하는 제와 벼락 맞고 즉사하는 부분은 없다.[62] 가장 대표적인 예언이 바로 유리에 대한 예언이다. 드라마에서 마우령은 유리가 대소의 앞날에 암운을 드릴 자라는 예언을 했다. 그런데 이게 매우 의미심장한 예언인 것이, 역사 상 나중에 대소는 유리의 아들인 대무신왕에게 죽는다. 이 점을 고려하면 정말 정확한 예언이라고 볼 수 있다.[63] 처음에는 해모수를 한나라 태수에게 팔아넘기려고 했으나 도움을 받은 직후 뜻을 접고 조용히 떠나 보낸다.[64] 해신에서는 송일국을 수하로 들이는 김양 역을 맡았다.[65] 작중에서 협보가 사용을 처음 보고는 그 곱상한 외모에 놀라서 "당신은 남자인가, 여자인가?"라고 묻자, 사용은 "나는 남자가 될 수도 있고, 여자가 될 수도 있다."라고 답한다. 아마도 양성인에 속하는 듯.[66] 소설판에서는 상당히 작위적인 과정이 있는데, 주몽이 일식이 있을 것을 여미을에게 듣고는 송양을 찾아가 '나는 천왕랑 해모수의 아들이니 해와 달이 나에게 복종할 것이다' 라며 낡은 활로 태양을 쏘는데 마침 그 때 일식이 일어나 해가 사라지자 비류의 모든 사람들이 떨고, 주몽이 다시 태양을 향해 활을 쏘자 태양이 다시 나타나니, 송양이 결국 무릎을 꿇고 만다.[내용] 다물활은 부여가 아닌 옛 조선의 신물이고, 조선이 멸망한 후 대대로 시조산에 목숨을 바치고 다물활을 보호해왔던 신관들은 부여에 다물활을 내어주고 부여가 조선의 유민들을 구제하고 조선의 부흥을 이루어 줄 것을 기대했으나 부여는 점점 초심을 잃더니 결국 한나라와 결탁해 조선의 유민들을 핍박하기에 이르렀다. 비금선은 이런 부여가 다물활의 주인이 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또한 신물은 다물활까지 포함해 3개이고, 남은 두 신물을 취할 방법은 스스로 깨우쳐야 하며 그를 모두 모아야 하늘의 선택을 받은 태왕의 칭호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68] 주몽 성우의 더빙은 미야노 마모루가 했다. 중년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69] 자세한 사항은 '이란의 한국과의 관계' 항목 참조[70] 이란 래퍼 Yas의 랩 가사중에 "우리들에게 영웅의 상징이 된 주몽, 이란은 그의 비즈니스 상대가 되어버렸어."란 가사가 주몽의 위상을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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