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클리셰

[틀:다른 뜻1]

목차

1. Flag
2. 깃발을 들거나 내리는 행위
3. 프로그래밍 용어
4. 오타쿠 은어 “플래그가 서다”
5. 기동전사 건담 00의 모빌슈트 유니온 플래그
6. 애니메이션 '플래그'


1. Flag

깃발. 함대의 우두머리 함을 기함(플래그쉽)이라고 하며, 여기서 유래된 말로 한 회사의 대표 제품을 플래그쉽이라 부르기도 한다.

2. 깃발을 들거나 내리는 행위

레이싱 경기에서 경기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체커 플래그를 쓴다.

축구에서 부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깃발을 들고 있다가 오프사이드가 발생시 깃발을 들어 반칙을 공지하는 것이다.

미식축구에서는 깃발형태가 아니라 제기처럼 수건을 묶은 더미를 가지고 있다가, 반칙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던지고 이때는 자막으로 노란색 배경으로 FLAG라고 뜬다. 이 상황은 주심이 규정에 따라 경기를 잠시 멈추고 반칙 여부와 반칙 내용을 방송으로 경기장내 모든 사람에게 전달한다.

3. 프로그래밍 용어

프로그래밍 언어 용어로써, 특정 동작을 수행할지 말지 결정하는 (보통 1비트인) 변수를 플래그라고 부른다. 깃발을 신호용으로 (ex 경주, 함선간 신호, 전투시의 신호) 쓰곤 하던 전통에서 따온 용어. 깃발은 '올린다'와 '내린다' 두가지 상태로만 신호를 줄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깃발 색깔은? 변수이름으로 하자1비트 정보를 저장하거나 전달하기에 최적인 비유이다.[1] 기계어 혹은 어셈블리어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나 C자바 등의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에서도 사용하는 용어.

최초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기계어 혹은 어셈블리어에서는 기본적으로 순차적으로 명령을 수행하고, jump 명령으로 실행할 명령어의 위치를 바꾸는데, 조건에 따라 jump 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명령어 집합이 있다. 이 명령어들을 조건 분기 명령어라 하며, 이 명령어 집합이 참조하는 조건이 flag이다. 기본적으로 Z(zero), N(negative), C(carry), V(overflow) 4개의 플래그가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분기조건을 판단한다.
각 flag는 1bit로 참 (=1) 또는 거짓(=0)의 값을 가지며, 이름의 의미대로 깃발(flag)이 올라가거나 내려간 것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 flag들을 모아놓은 레지스터를 flag register라 하며, flag register는 (ALU를 사용하는) 연산의 결과로만 변경된다.[2] 따라서, flag 값이 변경된 후 조건 분기문에 다다르기 전에 연산 명령이 없다면 그 연산 명령의 결과에 따라 분기되어 프로그램이 수행되지만, 그 사이에 다른 연산 명령이 있다면 flag 값이 변할 수 있으므로 결국 조건 분기문에 다다라서는 앞 연산의 결과와 반대 방향으로 분기될 수 있다. 혹은, 더 이상 해당 flag를 참조하는 조건 분기문이 없을 수도 있다.

4. 오타쿠 은어 “플래그가 서다”

프로그래밍 용어가 의미확장을 거쳐, 게임업계에서 진행 중 특정 이벤트를 발생시키기 위한 조건이 만족되었을 때 '플래그가 서다'고 표현했었다. 이런 게임 업계의 용어가 다시 의미 확장을 거쳐 최근에는 게임뿐만이 아닌 소설이나 만화, 애니메이션 등 서사매체에서의 암시복선 등의 의미를 포함하게 되었다. 사망 플래그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

일본의 야겜을 비롯한 미소녀 게임 쪽에서 주로 쓰이지만 슈퍼로봇대전을 비롯한 SRPG나 RPG 쪽에서도 드물지 않게 등장하는 단어.

게임이나 매체 등에서 간혹 フラグ 표기가 있는데, flag를 일본어로 표기할 경우 フラグ라고 하기 때문에 플래그가 아닌 플러그란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플러그는 Plug이므로 ラグ라고 표기하며, 그림으로 표현할 때에 깃발이 선다거나 꽂혔다가 꺾이거나 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볼 때 flag가 맞다. 그러므로 외국어 표기법 오류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일본어 위키피디아의 フラグ (コンピュータ) 항목이 영문 위키피디아의 Flag (computing)과 연결되어있는 점, 마찬가지로 일본어 위키피디의 フラグ (ストーリー) 항목이 한국어 위키백과의 플래그 (용어) 항목으로 연결되어 있는 점을 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참고하자면, 플래그는 따지고 보면 결국 정형화된 극중 연출장치라고 볼 수 있다. 대중화되거나 전달력이 잘 된 연출법을 작품에서 채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제작해야 하는 상업작품에서 등장빈도가 굉장히 높은 것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작품이든 예술 영역으로 넘어가면 정형화된 플래그를 의외로 찾아보기가 힘들다. 찾는다 해도 그렇게 해야만 작품 전개가 완성될 수 밖에 없다든지, 사용 영역이 상당히 제한적이다. 돈을 벌어야 하는 상업과 달리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는게 최우선이기 때문. 작품을 만드는데 플래그가 너무 많으면 다른 사람들이 볼 때 너무 뻔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관련 문서

위에서 나온 용법으로 어떤 과정이 특정한 결과로만 도출될 때 '특정 플래그'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예시1)
A: 어제 모의고사 잘 봤어?
B: 아니. 수학 ㅈ망 플래그인 듯.

예시2)
A: 저런, 어제 수학이 많이 어려웠나? 난 97점에 1등급인 것 같은데.
B: 응 너님 사망 플래그

예시3)
실황자: 여기는 아주 쉬운 구간이고 몇 번이고 해 왔기 때문에 절대 죽을 일이 없어요! 제가 어떻게 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사망)플래그 세우지 마세요 ㅋㅋㅋ (정말로 실황자가 죽고 나서) 초스피드 플래그 회수 오졌다

이라는 유행어가 비 오덕후들에게는 비슷하게 쓰인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5. 기동전사 건담 00의 모빌슈트 유니온 플래그

6. 애니메이션 '플래그'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 작품. 장르는 특이하게도 다큐멘터리.

가상의 국가인 '우디아나'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진 내전을 촬영하는 종군기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메카닉과 전쟁 다큐멘터리가 오묘히 조합된 애니메이션이다. 내용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을 사진과 캠코더의 촬영분으로 하고 있어서 더욱 독특한 느낌을 주며 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내용면에서는 무난하게 좋다는 평을 많이 받고 있다.

참고로 배경이 되는 국가는 여러가지 문화가 뒤섞여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인도와 네팔과 티벳의 종교문화와 건축양식을 섞은 것은 물론 평원에는 몽골식 게르가 있는 등...

[1] 사실은 두 개의 깃발의 위치를 다양하게 조합해 모든 영문 알파벳과 숫자, 간단한 명령 등을 표시할 수 있는 수기신호(flag semaphore)라는 게 있지만.[2] 위키백과: 상태 레지스터 [3] 깃발(Flag)이 선 상황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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